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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고 좋음의 심리학 |
Weekly 16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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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好きと嫌いの心理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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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타쿠마 타케도시 (--摩武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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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코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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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8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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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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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쿠마 타케도시 (--摩武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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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7년 치바현(千葉縣) 출생. 동경대학 문학부 심리학 졸업. 문학박사. 현재 동경국제대학 교수. 전공은 성격심리학. 저서로는 「성격은 언제 만들어지는가」「유아교육」「부모와 자식 사이」「형제와 성격」「성격」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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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 인간의 근저에 있는 것
1장 - 일상생활 속에서 싫고 좋음.
2장 - 좋아하게 되는 조건
3장 - 사랑 받는 사람 / 미움 받는 사람
4장 - 연애 / 결혼 / 이혼의 심리
5장 - 싫고 좋음의 형성과정
6장 - 성격과 인간관계
맺음말 - 보다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
▣ Short Summary
'이것은 좋다' , '저건 싫다' 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다. 사람에 대해서도 음식에 대해서도, 복장의 선택에서 스포츠 경기의 응원선수까지... 모든 일에 '싫고 좋음'의 문제는 걸려있다. 또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는 각각의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문제는 우리들의 행동이 이 싫고 좋음의 불가사의한 심리상태에 의
해 크게 규정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싫고 좋은 자신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는 것이 대폭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반면, 어른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음내키지 않지
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고, 싫어도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또는 무엇인가를 좋아하게 되면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될까? 어떤
조건이 따르면 좋아하게 되는 것일까? 아니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없다면 싫은 것을 어떻게 하면 좋아하게 될까가 더 중요한 문제일지도 모른다. 이는 싫어하는 토마토를 어떻게 먹어야 할 지부터 싫어하는 사람과 가능한 기분 좋게 사귀기 위해
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의 문제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머리 속으로 떠올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다보
면 자신의 심리 발달사에서 의외의 측면을 발견하고 놀랄 수도 있다. '싫고 좋음'은 음식에도 복장에도 주거양식에도 나타난다. 애완견이나 계절도 그렇다. 하지만 무엇
보다 우리의 삶과 연관이 깊은 것은 역시 인간에 대한 선호도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인간관계에 있어 싫고 좋은 감정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또
한 많은 심리실험과 조사 등을 통해 성격, 가족관계의 의미, 좋아하게 되는 조건, 싫어하는 인간과의 관계개선 방법까지 흥미진진하게 설명하였으며, 인간의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동조경향(同調傾向) - 연인들은 취미, 기호, 인생관까지 점점 닮아가게 된다. 이 과정은 자기 자신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그가 파란색이 좋다고 하면 자신도 왠지 파란색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파란색의 옷을
만들거나, 언제부터인가 실내 장식에 파란색이 많아지거나 한다. 혹은 그녀가 클래
식 음악이 좋다고 하면 자신도 모르게 클래식이 좋아져, 재즈 등을 좋아하던 평상시의 그의 달라진 모습에 아연실색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삶의 방식에 가치를 두어야 할지, 어떤 타입의 인간이 좋은지, 어떤 사상을 신봉하는지 등에 따라 글씨 쓰는 스타일부터 음식의 선호도에 이르기까지 서로의 취향은 조금씩 근접해 가는 것
이다. 왠지 말하는 방법이 전과 달라졌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이 연인의 영향일 경우
도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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