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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화 되어가는 메이저리그 |
Weekly 22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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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帝國化するメジャ-リ-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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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타니구치 키요코 (谷口輝世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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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아카시서점 (明石書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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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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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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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니구치 키요코 (谷口輝世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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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교토 교육대학 교육학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데일리 스포츠에 입사. 롯데, 쿄진(巨人)담당을 하다 98년부터 동사의 계약사원으로 미국에 주재하면서 주로 메이저리그를 취재하였다. 01년부터 프리랜서로 활약 중.
공저로는 <스포츠 팬의 사회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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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메이저리그의 지금
외국인 선수는 왜 증가했는가, 일터를 외국인 선수에게 빼앗겨버린 미국의 선수들,
비자 등
제2장 메이저리그 시장의 해외로의 확대
메이저리그의 외국으로의 영업확대전략, 외국에서 시합을 개최하는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승인 상품의 판매전략, 유럽으로의 진출 등
제3장 여러 나라들이 메이저리그와 어떻게 관련되어 왔나.
메이저리그에 선수를 보낸 여러 나라들은 어떻게 미국 야구에 관여 되었나, 각국의 반응 (쿠바,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한국 등) 등
제4장 팬들은 외국인을 어떻게 받아들였나.
인종차별의 시대, 선수 이외의 외국인은 어떻게 취급되는가, 외국인 오너의 출현 등
제5장 메이저리그는 어떻게 국내를 정리했나.
메이저리그는 어떻게 마이너리그를 정리했다, 최초의 마이너리그, 미국 팀 vs 세계 팀의 제안 등
▣ Short Summary
베이스볼(야구)은 은행가 등 상류사회의 스포츠로 미국 동부에서 시작되었다. 서서히 서민 스포츠로 확대되기 시작했는데, 남북전쟁에서는 북군의 병사들이 공을 가지고 전쟁터에 나아갔던 것은 전국에 야구를 보급하는 역할을 하였다. 1869년, 마침내 미국에서 프로 구단이 탄생하였고, 입장료를 받으며 시작한 리그전은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제는 거대해진 메이저리그가, 다음단계인 번영으로 나아가려고 <실력 있는 선수를 획득>하기 위해 흑인, 히스패닉계 선수 등 외국인 선수들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인을 오너로 하는 다국적 기업처럼 타국의 양질의 선수들을 낮은 비용으로 영입하기 시작했고, 구매능력이 있는 각국에 공식전이라는 상품, TV 방영권 등을 판매하면서 자신들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이 점에 주목하면서 메이저리그가 제국화 되어가는 이유를 묻는다.
이 거대한 리그는 카스트로 정권 전의 쿠바에 야구를 가르쳤었다. 그 쿠바가 남미의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에 야구를 전했고, 그것이 지금 메이저 리그에 중요한 선수 공급처가 되고 있다. 한편 이 리그의 선발팀은 세계 투어를 시작하고 유럽, 일본 등지를 방문하면서 20세기 초부터 야구를 보여주었다. 그것이 지금의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선수획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유 또한 다양하다. 쿠바에서는 일류 선수의 야구망명이 이어지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야구를 선택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경우는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보다 좋은 레벨의 시합을 위해 안정된 지위를 버리고 해외로 넘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이민국은 외국인 선수용으로 900개의 비자를 발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거대한 메이저리그는 지금 <세계화 전략>의 한 가운데에 있다. 이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보다. 예를 들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야구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연간 160억 원에 가까운 권리금을 지불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우수한 인재가 집중하고 있는 역사의 현장,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MLB의 철저한 경영전략을, 주미 저널리스트가 풍부한 현지취재를 바탕으로 거대 스포츠 비즈니스의 전모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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