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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키워온 기체, 산소 |
Weekly 37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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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酸素のはなし―生物を育んできた気体の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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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무라 요시카즈 (三村芳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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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중앙공론신사 (中央公論新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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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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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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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무라 요시카즈 (三村芳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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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 동경출생. 신슈(信州)대학 의학부 졸업. 동경대학 의학부. 제3외과조수, 메이요 클리닉(미국) 내분비생리학 교실을 거쳐 동경대학 의학부 준교수.
의학박사. 전공은 내분비외과학. 외과침습학, 외과영양학.
저서로는 <외과수술 수기도보>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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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산을 오르면 왜 호흡이 곤란해질까
- 전력질주를 한다.
-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 높은 곳에서 지낸다.
제2장 산소가 없는 곳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 산소가 없다는 의미
- 지하열수중의 세균
- 지구를 위협한 무산소 사건 등
제3장 산소원소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 산소원소의 긴 여행
- 산소가스를 배출한다.
- 산소의 원천 – 해수 등
제4장 에너지를 만드는데 산소는 어떠한 역할을 하나?
- 산소로 에너지를 만든다.
- 미토콘드리아는 기생하는 것.
- 먹어도 살이 빠진다.
제5장 저산소를 어떻게 극복한 것일까?
- 육지만이 생물이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좀 더 산소를.
- 저산소를 감지한다.
제6장 산소농도는 어떻게 바뀌었는가?
- 지구초기, 제로에서부터 출발
- 단숨에 상승한다.
- 순환하는 철 등
제7장 산소의 독성에 어떻게 대항하는가?
- 활성산소를 내 편으로 한다.
- 활성산소에 대항한다.
- 활성산소를 다 써버린다. 등
제8장 산소는 병에 어떻게 관여하는가?
- 상처가 낫는다.
- 병에 잠재된 저산소
▣ Short Summary
27억년 전, 태양의 빛은 해수를 분해하였고, 그 화학반응으로 물에서 산소 가스가 생겨났다. 그리고
그때까지 산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생물은 산소의 매력에 이끌려 체내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이것으로 생물은 진화로의 길을 선택한 것이 되었고, 다양한 종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산소가스의 출현으로 생물의 생산력은 높아지고, 생물은 비약적으로 진화를 계속하였다. 지구상에는
산소가 없어도, 그리고 산소와는 무관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물도 있다. 근데 어느 쪽이든 자신의 몸
주변에 산소가 어느 정도 있는지는 알고 있고, 생물은 이를 위한 산소 센서를 완비하게 되었다.
무미무취에다가 소리도 없는 산소가스이지만, 인간을 포함한 호기성생물은 이 센서의 도움으로
산소부족상태를 파악하고, 저산소에 적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한편, 산소는 몸의 성분도 태우기 때문에 세포에 상처를 입히고,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했다. 그래서
산소호흡을 하는 생물에게 주어진 커다란 시련은 체내에서 반드시 발생하는 유독한 활성산소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이다. 이에 대해서도 훌륭한 대처 시스템을 갖춰왔다.
지금 대기 중 산소의 농도는 이 2가지 문제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다른 원소의 물질순환과 화학반응,
지질적 사건의 총화의 결과 성립된 것이다. 생물, 그 역사의 결과물인 것이다.
이 우주에 산소원소가 없었다면 인간은 이만큼 고도의 문화를 가진 종족으로 진화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산소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의 존재, 그리고 산소 농도가 21%여야만 하는 필연에 대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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