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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중국인 농담집 |
Weekly 39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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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世界の中国人ジョーク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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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스즈키 죠지 (鈴木 譲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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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중앙공론신사 (中央公論新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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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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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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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죠지 (鈴木 譲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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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널리스트.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문제를 비롯해서 폭넓은 분야에서 취재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맹독대국’ 중국을 간다> <아시아 여행 – 신 일본인 발견> <아시아에서 성공하는 책> 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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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원더랜드 중국의 최신사정
제2장 중국식 자유의 오륜적 발전
제3장 중국 공산당국가적 생태학 일람
제4장 버블 경기에 들끓는 금치(金治) 국가상
제5장 중화 5천 년의 웃기는 이야기
▣ Short Summary
가짜 디즈니랜드와 고기만두 사건, 공산당 독재정권하에서 지난 5년 동안 18만 건의 부패
사건이 발각되고, 21만 명의 검거자가 나왔다. 농담이 진담이 되는 너무나 신기한 대국,
중국의 동향을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올림픽 개최 직전부터 발각된 수많은 놀라운 사건들. 그러나 그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
했다. 5천 년의 역사를 가진 이 대국에서 지금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오랜 세월 동안 거짓된 공적 발표를 추적해 온 저널리스트가 쓴 최신의 중국사정. 이 책으
로밖에 접할 수 없는 이 무서운 사실들에 대해 알게 되면, 아마 그냥 웃고 넘어갈 수 만은
없을 것이다.
-상세 내용-
최근 중국은 도시를 중심으로 개인소득이 증가했다. 생활환경도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도
중국 인민들은 수많은 불안을 안고 있다.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다고 해도 아직
‘자유로운 의사나 가치관’을 토대로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을 익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공산당 독재라는 절대권력에 묶이고 본능적인 예종관계에 무의식적으로 이끌리
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한국이나 멕시코, 구소련 등, 올림픽을 계기로 1당 독재와 군정이 파괴되고 민주국가로 변
모된 나라는 몇 곳 있다. 각각 10년 이상의 세월이 소요됐으나, 조금씩 민주국가의 길을
걸어갔다. 그러나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는 이들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경제 격차나 농촌
문제, 민족문제 등에 있어 그 차이가 너무 크다.
이런 중국의 문제를 남의 나라 문제로 웃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UN안전보장 이사회의 상임
이사국으로 존재감이 커져 가는 중요한 대국, 그리고 핵 보유국인 중국이 앞으로도 이러한
체제를 유지하면 국제사회로서도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 사람들이나 정부가 안고 있는 문제를 죠크 형식으로 소개하고, 그 배경에 대
해서 설명한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중국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하는 한 권이다.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한다.
1) 북경에서는 매월 11일을 ‘줄을 서는 날’로 정하고 있다. 그리고 상해에서는 2010년의
만국박람회를 겨냥해 매너 가이드북을 200만부 배포했다. ‘코털은 짧게 자르자’ ‘상반신
나체나 잠옷 모습으로 거리를 걷지 않는다’ ‘쓰레기는 제대로 버린다’ 등, 100가지 항목이
상세하게 쓰여 잇다. 그러나 그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세계의 교육사정
1) 몇 년 공부해도 절대 익히지 못하는 것은?
‘일본인의 영어 교육’
‘미국인의 반전 교육’
‘러시아인의 도덕 교육’
‘이태리인의 성 교육’
그리고 ‘중국인의 매너 교육’
2) 중국인 단체손님은 어느 나라로 가도 대량의 쇼핑을 한다. 일본 ‘아키하바라’라는 전자
상가에서는 이제 중국인 관광객 없이는 유지가 안 될 정도다. 그들이 일본에서 쓰고 가는 돈은
계속 증가한다. 그들은 아키하바라에서 ‘무엇을 살까’가 아니라 ‘100만 엔을 쓴다’는 목표
를 세우고 찾아온다.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 중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몇 년 동안
구매금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리의 고급 브랜드 숍에서
“자, 이제 중국인 단체손님들이 오니까 신경을 많이 쓰세요. 일본인은 무시해도 되고요. 지금
파리에서 제일 돈벌이가 되는 사람은 중국인 손님이니까요!
*강도가 겨냥하는 사람은?
나폴리의 강도가 겨냥하는 사람들은 옛날에는 일본인들. 그러나 지금은 ‘아랍의 부자 아니면
중국인 단체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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