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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건강학 Weekly 399호
원제 : 原始人健康学
저자 : 후지타 코이치로 (藤田紘一郞)
출판사 : 신쵸샤 (新潮社)
출판년도 : 199704
페이지 : 187쪽
 
일본도서 > 여성.건강
후지타 코이치로 (藤田紘一郞)
1939년 중국출생. 동경의과치과대학 의학부 졸업. 동경대학의학계 대학원 수료. 가네자와 의과대학 교수, 나가사키대학 교수 등을 통해 87년 동경의과치과대학 의학부 교수. 현재는 동대학원 명예교수 인간종합과학대학 인간과학부 교수. 전문은 기생충학, 열대의학, 감염면역학. <물의 건강학>, <웃는 회충>, <일본 '아열대'화 선언>, <일본인의 청결이 위험하다> 등의 저서다수.
 
▣ 목 차
제1장 '건강'은 공동성이 만든 환상
- 달리면서 일을 보는 화장실
- '쾌변'의 문화인류학
- '똥'을 원하는 사람
- 눈이 반짝이며 표정이 풍부한 아이들
- 알레르기는 문명병인가 등

제2장 일본인의 가축화 현상
- 좋고 나쁨을 초월한다.
- 항균상품의 유행에서 본다.
- 현대의 청결관
- 면역력이 낮아진 일본인
- 기생충을 체내에서 몰아내버린 일본인 등

제3장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건강법
- 건강이라는 환상을 버려라.
- 나의 기공건강법
- 생체의 방위기구에 주어진 세포군
- 고령자의 생체저항력과 면역기능의 노화 등

제4장 의식동원, 시대는 내추럴
- 바뀌어가는 일본인의 식생활
- 건강의 위해서는 아시아 식생활
- 녹황색 야채로 암을 예방
- 대두성분의 '암 억제효과'
-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 Short Summary
“탈 가축화 선언! 현대인이여 야생성을 돌이키자.”

최근 우리들의 주변에 새삼 감염증에 대한 위협이 커져가고 있다. 위생환경이 향상되고 항생
물질이라는 <기적의 약>을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나라에서 왜 O-157대장균의 유행이나,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에 의한 세균간염, 그리고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pneumophila)의 집단발생 등을 막을 수 없는 것일까?
세계 최고로 청결하다는 일본에서조차 O-157이나 다양한 감염증이 유행을 하고, 5명 중 1명이
화분증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것은 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에 대하는 방
법에 있어 사람들의 잘못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의 저자는 지금 사람들의 건강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모두가 건강을 중시하고는 있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 버렸다는 것이다.
감염증에서만 봐도 살충, 항충제, 항생물질의 활용은 더 강한 해충을 만들었다. 그래서 결핵과
같은 것은 이미 제압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러한 것 조차 다시 역습을 해오고 있다. 또한 세
계적으로 새로운 항생물질의 개발은 세균의 변화를 초래했고, 신약의 개발이 세균의 진화를 쫓
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항생물질이 듣지 않는 세균이 넘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 건강을 획득할 수 있는지 그 답을 모색하기 위해 쓰여
진 것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병원체를 30년 넘게 연구해왔다. 그리고
많은 연구의 결과 현대인들이 기생충과의 공생을 거부했기 때문에 알레르기 같은 병으로 고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스스로 건강을 되돌이키기 위해서는 세균, 바이러스 및 기생충 등의 병
원미생물과 공생을 해야 한다 말한다. 즉, 다시 원시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은 분명 풍족해졌다. 의식주의 면으로만 본다면 더 이상 부족할 것 없는 인생처럼 보인다.
하지만 물질적인 면으로만 충분히 만족되었을 뿐 가축화된 현대 일본인은 면역력이 너무 없어서
감성이나 정열까지도 잃어가고 있다. 미생물도 포함한 모든 생물이 다같이 공생하면서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서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아마존재팬서평>

***** 스스로가 손에 넣는 즐거움.

이 책에서 인용되어진 루소의 말이 강하게 인상에 남았다.

"아이들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문명에 따를 정도로 진화하지 못했다. 오히려 원시인의 그 상태로 남아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때로는 문명,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지 않으면 건강해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