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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에게 보내는 가장 짧은 편지 Weekly 22호
원제 : 日本一短い「母」への手紙
저자 : 후쿠이켄 마루오카쵸 (福井縣丸岡町)
출판사 : 고마북스 (ゴマブックス)
출판년도 : 199507
페이지 : 189쪽
 
일본도서 > 기타
후쿠이켄 마루오카쵸 (福井縣丸岡町)
일본 북륙(北陸)지방의 후쿠이현에 위치하는 한 지방 자치단체. 1994년부터 <어머님께 보내는 짧은 편지>시리즈를 기획하여 출판함으로써 많은 주목을 받 았다.
 

▣ 목 차 (각 장마다 2∼3줄의 짧은 편지가 소개되어 있음)
제1장 정보통신부 장관상
제2장 수작
제3장 특별상
제4장 어머니를 생각한다
제5장 가작
제6장 모두가 우수작품

▣ Short Summary
1994년 4월 후쿠이현 마루오카쵸(福井縣丸岡町, 일본의 한 자치단체)에서는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국에서 모집했다. 보내온 3만2236통에 편지에는 어머니에 대한 뜨거운 감정이 담겨져 있었다. 무겁고 슬프고, 때로는 재미있게 그려진 메시지에는 복받치는 감정을 억제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문장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드라마들이 편지 속에 숨겨져 있었다.
이 책은 바로 이 많은 편지들 중 230통만을 타와라 마치(俵 万智)를 비롯한 문학인들이 골라서 책으로 펴낸 것이다. 출판 후 이 책은 일본에서 굉장히 호평을 받아 80만 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곧이어 <「가족」에게 보내는 가장 짧은 편지>(1996), <가장 짧은 「사랑」의 편지>(1997), <아버지에게 보내는 가장 짧은 편지>(1998), <가장 짧은 편지―고향에 대한 생각>(2000)이 출간되어 독자들한테서 사랑을 많이 받았다.

다음은 이 시리즈에 실린 편지 내용의 일부다.

<어머니에게 보내는 가장 짧은 편지>
―엄마, 나는 나중에 크면 집에서 살림을 할거야.
"어서 들어와"하고 말하고 아이와 같이 놀아 줄 거야. (여, 9살)

―엄마, 이제 됐어.
병원에서 아버지를 집으로 모셔다 드려요.
두 사람 다 돌아가시면 싫어. (여, 44살)

―엄마, 그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아?
아빠는 계속 아무 말 없으시다가 돌아가셨어. (여, 45살)

―어머님, 오래오래 사세요!
저는 이제 고희, 살아 있는 한 찾아보겠습니다.
현세에서 한 번 만나고 싶어요. (여, 71살)
<가장 짧은 「사랑」의 편지>
―프랑스가 먼 것이 아니라
제 마음이 닿지 않는
당신의 마음이 먼 것입니다. (여, 27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제 제 마음을 보냈습니다
오늘 제 사랑이 도착했습니까?
내일 당신의 마음을 기다리겠습니다. (남, 27살)

―석양이 당신의 마음을 비추었습니다.
당신은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군요. (남, 28살)

<「가족」에게 보내는 가장 짧은 편지>
―태어난 우리 아이에게······
야, 나왔군.
이 세상은 어때?
한동안 우리 같이 살 거야. (남, 33살)

―이제 그만둡시다!
계속 같은 소리만 하고 있잖아.
내가 엄마를 돌봐 줄게. (남, 42살)

―아내에게······
옛날 당신이 "당신을 따라 가겠습니다"라고 말했지?
지금은 내가 당신을 따라가고 있어요. (남, 39살)

<아버지에게 보내는 가장 짧은 편지>
―아버님이 겁에 남기신 맥주가
아버님의 나머지 인생과 같아서
슬퍼졌습니다. (남, 29살)

―사정이 있으셨겠지만
그래도 저를 인정해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여, 53살)

―아빠, 알고 계셨어요?
저와 아빠 두 사람이 찍힌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여, 20살)

<가장 짧은 편지―고향에 대한 생각>
―장소라고 하기 보다 사람이군요
할아버지가 안 계시는 저 집
이제 고향의 향기가 없어요. (여, 20살)

―남들이 말할 정도 너는 따뜻하지 않지.
조금 더 여기서 노력해 볼게. (남, 58살)

―고향이 없는 사람에게는
고향이라는 말이
의미가 없는 슬픈 말입니다. (여, 17살)
<「아버님」께 보내는 일본에서 제일 짧은 편지>
―아버님이 겁에 남기신 맥주가
아버님의 나머지 인생과 같아서
슬퍼졌습니다. (남, 29살)

―사정이 있으셨겠지만
그래도 저를 인정해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여, 53살)

―아빠, 알고 계셨어요?
저와 아빠 두 사람이 찍힌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여, 20살)

<일본에서 제일 짧은 편지―고향에 대한 생각>
―장소라고 하기 보다 사람이군요
할아버지가 안 계시는 저 집
이제 고향의 향기가 없어요. (여, 20살)

―남들이 말할 정도 너는 따뜻하지 않지.
조금 더 여기서 노력해 볼게. (남, 58살)

―고향이 없는 사람에게는
고향이라는 말이
의미가 없는 슬픈 말입니다. (여, 17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