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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차이

Weekly 143호

	원제	: くひと言のちがい
	저자	: 카네히라케이노스케 (金平敬之助)
	출판사	: PHP연구소 (PHP硏究所)
	출판년도	: 030527
	페이지	: 227쪽

일본도서 > 기타

카네히라케이노스케 (金平敬之助)

1932년 동경 태생. 1956년 3월 와세다 대학 졸업. 같은 해 4월 생명 보험 상호 회사에 입사. 1982년 7월 후쿠오카 지부장. 1987년 4월 상무로 취임. 스미세이 리스사 사장을 거쳐, 현재 이와키 주식회사 감사. 또한 비즈니스맨, 주부, 교육 관계자, 초·중학교의 보호자 등 폭 넓게 집필,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1］「난 신이 아니야……」
［2］「단 한 마디의 덕분으로……」
［3］「사례는 남을 위하지 않고」
［4］「짧다.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5］「나! 혹시 내 맘대로?」
［6］「일본에는 아직 빠르다」
［7］「OL이 빛날 때」
［8］「사장도 괴로울 것이다」
［9］「같은 기분의 풍차」
［10］「비즈니스 임계기」

▣내용
고객에게 들어서 가장 기분 좋은 말은? 어느 날 각각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3명의 바이어의 기사에게 물어보았다. 놀란 것은 그들의 답변은 한결같이 『조심하세요』였다. 이 한 마디로 왠지 피로가 한 순간에 녹아 내린다고 한다. 깊은 밤 도로는 텅 비어있고, 승객도 없다. 자신도 모르게 스피드를 내기 쉬운 상황이다. 그런 승무원을 생각한 배려가 『조심하세요』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승무원의 마음에 와 닿았음에 틀림없다. 이와 같이 사람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고,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한 마디를 리더라면 부하에게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따뜻한 한 마디를 원하거나, 거꾸로 무신경한 한 마디로 상처받는 것이다. 말하자면 양 칼의 칼날과 같은 것이다. 본서는 영업 현장의 리더로서 오랜 기간에 걸쳐 근무해 온 저자가 일과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말 한 마디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고찰하는 100가지 칼럼이다.

<본문 중에서>
『단 한 마디의 말 덕분으로』
어떤 친구에게서 이런 멋진 이야기를 들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젊은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어쩐지 미국을 싫어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미국 국내를 여행했다. 귀국하고 나서 완전히 미국 팬으로 바뀌었다. 친구가 “어떻게 바뀐 거야?”라고 물었다. “단 한 마디의 말 덕분에”라고 그 이유를 이야기했다. 미국에서 쇼핑을 했다. 멋진 가게였다. 응대해준 사람은 중년의 여성 점원. 물건을 40분이나 걸려서 골라보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었다. 미안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사지 않고 가게를 나오려고 했다. ‘분명히 점원은 기분 나빠하고 있을 거야! 동료들과 욕을 할게 틀림없어.’ 그때 영어로 등뒤에서 상쾌하고 밝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HAVE A NICE DAY”이 한 마디로 미국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