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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악녀대전 Weekly 144호
원제 : 世界惡女大全
저자 : 키리우소우 (桐生操)
출판사 : 문예춘추 (文藝春秋)
출판년도 : 030615
페이지 : 351쪽
 
일본도서 > 기타
키리우소우 (桐生操)
파리 대학, 리용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 역사를 전공, 귀국 후 공동 집필을 개시.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에피소드를 여러 가지 형태로 소개.
 

▣목차
제1장 악녀가 『성』에 미칠 때
제2장 끝없는 잔혹한 악녀들
제3장 『돈』이 악녀를 미치게 한다
제4장 악녀가 『권력』을 탐낼 때
제5장 악녀가 『역사를 움직일』때
제6장 『불륜소동』의 악녀들
제7장 악녀가 『복수』를 결심했을 때
제8장 악녀가 『질투』에 미칠 때
제9장 권력자가 사랑한 『마성』의 악녀
제10장 『고급창부』의 악녀들
제11장 『스캔들』에 휘말린 악녀
제12장 『남자들 때문에 몸을 버린』악녀들
제13장 『범죄』로 살아가는 악녀들
제14장 『현대』의 악녀들

▣내용
마리 앙투아네트, 서태후에서 다이아나비까지. 스캔들, 불륜, 권력욕, 요부, 복수, 질투, 육체를 무기로 하여 때로는 역사의 뒤에서 때로는 역사의 정면에서 선열 하게 살았던 『악녀 69명』의 매우 놀랄만한 에피소드를 실었다!

사실 어떤 여성에게도 『악녀』의 면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질서를 지키기 위해 다만 억누르고 있을 뿐이다.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려고 하면 여자는 『악녀』가 되어 버린다. 악녀는 어느 시대에도 존재한다. 11세로 3명의 애인을 둔 왕비 마루고, 7백 명의 여자를 참살한 피로 목욕을 한 엘리자베스 빅토리, 남편을 무참하게 살해한 메아리 스튜와트, 시대의 권력자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여성들, 년 간 10억엔 상당의 옷을 사 입었던 마리 앙투아네트, 욕실에 에메랄드 가득 장식했던 양귀비, 공작부인으로 등극한 원래 창부였던 듀 바리 등 농도 짙은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희대의 악녀 수십 인의 구체적인 사진과 초상화도 공개한다. 『정조대』『초야권』등의 『서양 성생활 칼럼』도 상당히 재미있다.

<본문 중에서>
남자들은 악녀를 무서워하면서 왜 그 매력에 빠져드는 것일까? 서양에서 악녀를 『운명의 여자』라고 한다. 즉 한 순간에 남자를 파멸시켜 버리는 위험한 여자라 했다. 옛날부터 이런 여성들은 소설과 희곡 속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그려져 왔다. 하지만 악녀는 야심 때문에 사람을 죽인다든지 나라를 멸망시킨다든지 하는 그런 큰 사건이 아니고서야 우리들 주변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우등생이고 착실한 여성이란 매력적이지 않다. 대개 남들이 뭐라고 할지 세상에서 어떻게 볼지 등을 신경 쓰고 살아가는 인간은 조금도 재미있지 않다. 대개 세상 사람들의 99%는 그런 타입이다. 거기서 유일하게 개성 있게 세상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바로 악녀, 악당이다. 악녀들은 대개 미인이며 섹시하고 머리가 좋아 매력적인 여성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