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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환 |
Weekly 14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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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奪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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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하수이케 토오루 (蓮池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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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쵸샤 (新潮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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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03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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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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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이케 토오루 (蓮池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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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5년 태생. 1977년 동경이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 후, 에너지 관련 회사에 입사. 1997년부터 <'북한으로 인한 납치' 피해자 가족 모임> 사무국장을 맡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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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24년 간의 세뇌 제2장 '그 날'까지 제3장 동생은 어디로 갔을까... 제4장 수수깨끼의 나라, 북한 제5장 '두 나라'와의 싸움 제6장 같은 일본인으로서 제7장 돌아오지 않은 세월
▣ Short Summary "동생은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24년만의 재회의 순간, 머리에 떠오른 의문이었다-평온한 생활을 어느 날 갑자기 파괴한 최악의 국제범죄 '북한 납치'.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과 끊임없는 수색, 무책임한 정치가, 경찰, 외무부에 대한 분노와 절망, 감동의 귀국이 현실화될 때까지의 소동,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온 동생의 '세뇌'를 풀기 위한 싸움. 동생을 돌려 받기 위해 4반세기에 걸쳐서 싸워온 형이 처음으로 모든 사실을 토로한 분노의 수기! 어렸을 때의 형제의 삶과 일본으로의 생환(生還), 좋아 할 수만 없는 가족들의 마음 등을 고발한다."동생들 다섯 명은 귀국했지만, 그들의 가족은 구속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생존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가 10명 있습니다. 납치문제에 허점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납치를 인정한 이상, 북한은 즉각 피해자들과 그들 가족을 돌려보낼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정부도 이제 자존심을 걸고 '국민을 돌려보내라!'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들과 그들 가족을 모두 빼앗아 올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입니다."(저자의 말에서)
25년 전의 어느 날 밤, 저자는 동생 카오루의 숙소를 찾아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마지막 인사말 "공부 잘 해라!" "형도 일 잘 해!"를 마지막으로, 그 후 24년 간 못 만나게 되었다. 동생이 말도 없이 실종되고 만 것이다. 같은 날, 카오루의 여자친구도 모습을 감추었다. 두 사람이 함께 없어졌다. 이 날을 계기로 두 가족은 혈안이 되어 그들을 찾기 시작했다. 단서를 잡지 못한 경찰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몇 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러던 어느 날 외무부에서 그들의 실종에 외국기관이 관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그리고 상상조차 못했던 '북한으로 인한 납치' 의혹이 커져 갔다. 그 때부터 저자 가족을 비롯해, 북한으로 납치된 가능성이 높은 가족들이 모임을 만들고, 단결하여 일본 정부와 맞서 싸우는 날이 시작됐다. 가족들의 마음과 달리 일본 정부는 북한을 자극시키는 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북한 납치 사실을 제대로 북한에 물어보지도 않은 채, 북한으로 대량의 쌀 지원을 시작한다. 실종자 가족들은 그런 일본 정부에 기대를 못 하게 되자, 미국의 인권단체에 도움을 요청하기까지 했다. 그런 가운데 2002년 3월, 드디어 일본 정부는 북한 납치를 인정, 코이즈미 내각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2002년 10월, 실종자 다섯 명의 극적인 일본 귀국으로 이어졌다. 그 후 귀국자들은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성명을 냈고, 그들 가족의 안전과 나머지 납치 피해자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귀국자 다섯 명은 일본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실종자 송환에 이르기까지 일본 정부는 수없이 실종자 가족들을 무시하고 배신해 왔다. 용기 없는 일본 정부에 대한 실망이 커져만 가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적을 북한과 일본 정부로 두고 죽을힘을 다해 싸워 왔다. 이 책에는 그들의 그런 과정이 낱낱이 나타나고 있다.
▣ 독자 서평(아마존에서) 1) 24년 간 투쟁의 기록이 낱낱이 고발된 책이다. 감정적이지 않고 담담하게 썼기 때문에, 독자들은 솔직하게 공감할 수 있다. 북한을 무법국가, 일본을 무능국가라고 표현한 점이 납득이 간다. 인권을 외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인권을 유린해 왔는지 무서울 정도다. "투쟁은 앞으로도 계속된다"라는 저자의 마지막 말을 읽어보니, 결코 이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남의 나라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자고 하면서 자국민의 인권을 유린하는 관료와 정치가들을 용서할 수 없다.
2) 피해자 가족들이 자신들을 위해 싸워 주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뉴스에서 보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로 다가온다. 또한 언론과 정치가들이 얼마나 나쁜 식으로 대응해 왔는지도 이 책을 통해 잘 알게 되었다. 이런 일이 지금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점을 생각하면 너무나 억울하다. 얼마나 긴 세월이었을까, 그 기나긴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태도 자체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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