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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생물 Weekly 209호
원제 : へんないきもの
저자 : 하야카와 이쿠오 (早川いくを)
출판사 : 바지리코 주식회사 (バジリコ 株式會社)
출판년도 : 200408
페이지 : 157쪽
 
일본도서 > 기타
하야카와 이쿠오 (早川いくを)
1965년 동경출생. 타마(多摩)미술대학 그래픽디자인과 졸업. 광고제작회사, 출판사 근무 경력을 활용해서 글과 디자인을 동시에 행하는, <디자인 라이터>로 출발. 디자인 업무는 주로 책 디자인. 주요 출판물에 전의고양 포스터의 패러디 <잠자코 나를 따르라. 불만 있는 녀석은 폭격이다(감수)> 외 잡지에 기고 등을 하며 활약 중.
 

▣ 목 차
남자에게는 남자의 무기가 있다고 해야하나 - 타코(문어)부네
약자가 모여 악을 행하는 - 독 스콜피온 피쉬(Poison Scorpionfish) 피부병을 치유하는 신의 물고기 - 닥터 피쉬
UMA 발견의 꿈의 궤적 - 우바사메(상어)
무표정으로 무척추인 치어리더 - 킨챠구 카니(게)
최초부터 보호막에 들어가 있는 인생 - 하리모구라(두더지)
남자의 존재의식이 되는 것에 대해 - 보네리무시
세계의 밑바닥에서 애상을 품어내는 - 센쥬나마코
심해에서 웃고 있는 녀석 - 오오구치보야 등

▣ Short Summary
세상에는 기묘한 모습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능력을 가진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약 70여종의 실존하는 희한한 생물을 간결한 문장과 일러스트
로 설명한다.
저자인 하야카와씨는 저자 겸 그래픽 디자이너로 생물학자 등의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다루고 있는 생물들의 대부분이 희한하고 기괴한 동물들로, 도감은 아니지
만 이공서로 취급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4년 8월 출간되어 11월 10쇄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독자의 반은 여성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생물은, 심해에서 웃고 있는 듯한 입 모양이 특이한 <오오구치보야>, 발이 85개나 있는 문어, 신장이 40cm나 되는 거대한 거머리들 등으로 TV에서 보여줄 수 없는 기분 나쁜 모습, 징그러운 모습들까지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그 설명도 독특하고 재미있다. 예를 들어 바다소와 비슷한 <무카데메리베>라는 생물은, 화장실 뚫어 뻥에다가 춘권(중국식 만두)을 붙여 놓은 듯한 모습이다 라고 묘사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불사신으로 불리우는 <구마무시(Water Bear)>가 만드는 절대평화사회, 암컷에 비하면 극단적으로 작은 타코부니(문어), 수컷 <보네리무시>의 비애 등 의인화한 묘사는 저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자연은 위대하다>라는 상투적인 발상에서 벗어난 책이 한 권 정도 있어도 괜찮지 않겠냐는 것이 저자의 발상.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오히려 자연의 신비함을 깨닫게 된다. 제2탄도 출간이 결정된 베스트셀러.

▣ 내용소개
p.52 <초생명체 쿠마무시(Water Bear)>

불사신의 생물이 있는가 묻는다면 불사조와 이 쿠마무시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쿠마무시는 건면(乾眠)이라는 일종의 가사상태가 되어, 섭씨 150도의 고열에서도 절대영도(-273도)에서도, 진공상태에서도, 건조되어도, 6000기압의 고압이나 방사선에도 견딜 수 있다. 그리고 신진대사가 이상해질 때 스스로 억제하면서 100년은 더 살 수 있다. 하지만 절대영도라 하든 방사선이라든 이 극한의 상태를 견딜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주에 우주에라도 진출하려는 것일까? 아니면 핵전쟁에서 살아남
기 위해 인류의 후임이라도 차지하고 싶은 것일까?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