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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Weekly 262호
원제 : あおぞら
저자 : 호시노 나츠 (星野夏)
출판사 : 포푸라샤 (ポプラ社)
출판년도 : 200510
페이지 : 335쪽
 
일본도서 > 기타
호시노 나츠 (星野夏)
1986년생.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데코레이션 메일, 쇼핑, 사람들의 미소, 패션잡지, 음악, 밤 바다 좋아하는 색; 핑크 싫어하는 것; 초콜릿. 아침 일찍 일어나기, 정좌
 

▣ 목 차

프롤로그
제1장 외톨이
제2장 고교생활
제3장 코우짱
제4장 뒤쫓아오는 과거
제5장 밤거리
제6장 재회
제7장 사고
제8장 하나님, 부탁이에요.
제9장 날지 못하는 절름발이 학
제10장 손을 잡자.


▣ Short Summary

배신, 강간사건, 애인의 죽음…… 절망을 극복한 18세 소녀의 실화!

주인공 나츠는 중학교 2학년 때, 알고 지내던 선배와 그의 친구들에 의해 강간을 당했다. 그 사건으로 인해, 나츠에게 세상은 이미 끝난 것만 같았다. 자신이 더럽게 여겨졌다. 자신이 강간당했던 일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 그 사실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은 마냥 괴롭기만 했다. 그런 나츠가 코우라는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다. 코우는 나츠의 어두운 과거까지 모두 받아들여 주었다. 매일같이 전화를 주면서 ‘나츠미,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거알지’라고 말해주었다. 덕분에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시시각각 흘러가는 시간 속에 코우와 함께 있어 행복했다. 코우가 있는 세상이라면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결심했고, 그런 날이 언제까지나 이어지리라 믿었다. 그 날이 오기까지…… 코우의 죽음으로 나츠는 또 한번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를 상실하게 되는데……

이 책은 한 명의 여고생에게 받은 몇 장의 일기로 시작되었다. 그 일기에는 갑작스런 사고등의 가슴 아픈 경험들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영혼의 상처도 담겨 있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겪었지만, 글을 쓰면서 조금씩 절망의 늪에서 헤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철저한 암흑 속에서 벗어났을 때,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떠올랐다는 것이다. ‘나도 그랬어. 근데 어쨌든 살아간다는 건 대단한 일이야’라는 것을 전하고 싶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책을 출간하기에 앞서 주변 어른들의 만류 또한 적지 않았다.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공개하는 것으로 인해 또 다른 안 좋은 일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충고였다. 그래도 그녀는 ‘같은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꼭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라며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믿고 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소중한 사람을 잃거나, 너무도 괴로운 현실에 고민하는 등 사람들은 누구나 갈등을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러한 현실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강함, 산다는 것의 훌륭함 등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가슴 깊이 숨겨두었던 것, 그래서 꺼내보는 것조차 두려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공개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