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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고민, 100가지 디자인 Weekly 304호
원제 : 100の悩みに100のデザイン
저자 : 나구모 하류요시 (南雲治嘉)
출판사 : 코분샤 (光文社)
출판년도 : 2006
페이지 : 248쪽
 
일본도서 > 기타
나구모 하류요시 (南雲治嘉)
나구모 하류요시(南雲治嘉) 1944년생. 디자이너. 가나자와(金澤) 미술공예대학 산업미술학과 졸업. 현재 디지털 하리우드 대학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담당은 디자인 개론, 발상론, 색채론 등. “디자인은 배려다”라고 주장하는 독특한 강의가 인기다. 90년에 주식회사 하루메지를 설립. 아트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을 하는 한편 베이식 디자인과 색채에 관한 연구를 하고, 상용(常用)디자인과 색채생리학을 제창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상용 디자인> <광고지 디자인> <시각표현> <시각 디자인> 등 다수.
 
▣ 목 차
제1장 구매한다
제2장 사용한다
제3장 보여 준다
제4장 논다
제5장 만든다
제6장 유지한다
제7장 배운다
제8장 일한다
제9장 사랑한다
등 총12장

▣ Short Summary
이 책은 디자인의 입문서다. 디자인의 본질은 바로 ‘문제해결’이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가지기 쉬운 고민을 100가지 사례로 들어가면서, 그 모든 것들을 디자인으로 해결할 때까지의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변하게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디자인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고민을 해결하는 일은 특별히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혼자 고민만 하고 제대로 활동을 못했던 자신을 명확히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물건을 버릴 수 없다’ ‘토요일 일요일이 한가하다’ ‘아이디어가 안 나온다’ ‘친구가 얼마 없다’ ‘집중력이 계속되지 않다’ ‘담배를 끊을 수 없다’ 등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상세한 내용-
이 책은 디자인에 대한 책이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세련된 디자인의 자동차나 혹은 디자이너가 만든 예쁜 옷 등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그런 것들도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보다 더 본질적인 디자인에 있어서의 사고방식, 즉, ‘문제를 해결하는 일’로의 디자인을 소개한다.
디자인의 뜻은 ‘하나의 목적을 위해 계획을 세워서 문제해결을 위해 사고와 개념을 조립하고, 이를 가시적 또는 촉각적인 매체로 표현하는 일’이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을 말한다.
디자이너는 기업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그 원인을 찾고 해결법을 주는 것이 일이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눈에 안 보이는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새로운 사고방식이나 발상법을 제안하기도 한다.

이 책은 ‘구매한다’ ‘사용한다’ ‘배운다’…… 등 생활의 다양한 장면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100가지로 구분하였다. 각각 한 페이지에는 고민(=문제를 파악하는 방법)을, 다른 한 페이지에는 그 문제의 해결법(=기획서)이 실려 있다. 여기에 나와 있는 해결법은 어디까지나 저자가 디자인한 대답들이다. 이 대답을 참조하면서 만약 자신이라면 어떤 대답을 낼 것인지 한 가지씩 생각해보자.
모든 고민이 디자인의 사고방식을 익히기 위한 사례가 된다. 굳이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으며, “이것이 나의 고민이다!”라고 생각되는 부분부터 읽으면 된다. 그리고 전체를 다 읽었을 땐 게으른 자신을 바꿀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제해결법을 몇 가지 사례로 보자.

<선물을 고를 수 없다>
누군가에게 보낼 선물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다. 실은 선물을 고르는 순서는 ‘디자인’의 기본적인 과정과 거의 같은 것이다. 그래서 선물을 고르는 방법을 알면 디자인의 방법도 알게 된다.
디자인에서는 무엇보다 먼저 목적을 설정한다. 목적이 없는 디자인은 디자인이 아니다. 선물을 고를 경우 그 목적은 ‘상대방을 기쁘게 한다’가 된다.
다음으로 컨셉트를 정하고 타깃을 좁힌다. 컨셉트는 ‘보내고 싶은 나의 마음’처럼 구체적인 것으로 한다. 타깃은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전조사를 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결정조건을 확인하고 후보를 좁혀서 네 가지 포인트에서 후보를 평가한다. 여기까지 하고 비로소 선물의 결정 및 구매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에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효과 측정이다. 기뻐했는지를 잘 확인한다. 이것은 디자인이 목적을 달성했는지 여부의 판정이자 다음 기회의 반성이 된다.

<담배를 끊고 싶다>
의존증은 본인의 의지가 강해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다. 담배를 비롯해서 음주, 단 맛이 나는 음식 등 기호품은 곳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그 유혹에 흔들리면서도 건강을 생각해서 그만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담배를 그만두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 이것은 “그만두자!”정도의 마음 가짐으로는 실현되지 않다. 뇌에 편성된 프로그램 자체까지 변경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미 담배를 그만뒀다”라고 미래 일을 과거형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취한다. 결과나 과거형으로 표현함으로써 뇌는 이미 수료한 일이라고 판단해서 자율신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담배를 지금 피우고 있지 않다는 의식이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