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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교과서 |
Weekly 32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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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人生の教科書 よのなかのルー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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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후지하라 카즈히로 외 (藤原和博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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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치쿠마 서방 (筑摩書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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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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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5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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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하라 카즈히로 외 (藤原和博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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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하라 카즈히로(藤原和博)
1955년생. 스기나미구립 와다초등학교 교장. 78년 도쿄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리크루트 입사. 도쿄영업총괄부장, 신규사업담당부장 등을 역임. 96년부터 연봉계약의 펠로우(fellow)가 됨. 2003년 도쿄에서 민간 최초로 공립중학교 교장이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 <인생 교과서 [로보트와 산다]> 등 다수
미야다이 신지(宮台真司)
1959년생. 도쿄 메트로폴리탄(首都) 대학 도교도시 교양학부 준교수. 도교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사회학 박사. 원조교제, 옴 진리교, 소년사건 등 다양한 사건을 고찰한 뒤 제언을 하는 희대의 사회학자. <끝없는 일상을 살자>, <불안의 정체>, <불순이성교류 매뉴얼> 등 저서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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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장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될까? 1. 법률이 있기 때문에 죽이면 안 되나? 2. ‘동료를 죽이지 마라’, ‘동료를 위해 사람을 죽여라’라는 룰 3.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은 ‘자존심’이 있기 때문이다. 등등
<< 제1부 어른과 아이들의 룰 >>
제1장 어른, 아이들 그 경계는 어디에? 1. 영국의 제임스 바루가 사건에서 소년법을 생각한다. 2. 후지사와씨의 소설에서 형법과 소년법을 생각한다. 등
제2장 당신 자신과 범죄의 위험한 관계 1. 학교생활에 관련된 룰과 범죄 2. 사회생활 속의 룰과 주변의 범죄 3. 성(性)에 대한 룰 등
<< 제2부 돈과 업무의 룰 >>
제1장 어른은 왜 ‘접대’하는가.
제2장 1개의 햄버거에서 세계가 보인다. 1. 햄버거 가게 만들기 게임 2. 햄버거는 왜 200엔일까? 3. 햄버거의 재료는 어디에서 오는가 등
제3장 자신의 집에서 일본이 보인다. 1. 집 만들기 게임부터 시작하자. 2. 자신의 집은 얼마로 지을 수 있는가? 등
제4장 일과 캐리어를 생각하면 인생이 보인다. 1. 당신에게 적합한 일은 이것! 2. 회사 안의 일을 보자. 등
<< 제3부 남자와 여자와 자살의 룰 >>
제1장 성전환을 둘러싼 남자와 여자와 행복의 룰 1. 성전환 수술 2. 뉴 하프(New half)라는 인생
제2장 결혼과 이혼과 아이들을 둘러싼 룰 1. 결혼에 대해 2. 아기의 탄생에 대해 3. 이혼에 대해.
제3장 자살로 보는 사회 1. K의 죽음 2. 시대와 함께 바뀌는 자살의 수단 등
종장 의미 없는 세계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1. 세계가 무의미하다면 자살할 것인가? 2. 매춘을 통해 인간의 희한함에 대해 생각한다. 등
▣ Short Summary 이 책은 성숙사회를 이끌어갈 ‘시민’을 탄생시키기 위한 교과서이다. 전혀 새로운 사회교과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어른을 위한 ‘당신 자신의 인생 교과서’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따라서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도 조금씩 ‘인생과목’, ‘시민과목’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럴 때 교사지도서로, 또 성숙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으로 자각하려고 하는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바이블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망라하고 있는 것 중에는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았던 지식이 몇 가지 있다. 일단 서장은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가’로부터 시작한다. 제1부에서는 우선 소년법이나 형법과 당신과의 관계에 대해 말한다. 제2부에서는 돈이나 일과 당신과의 관계를, 3부에서는 성, 결혼과 이혼, 자살과 당신의 관계를 해설한다. 마지막장에서는 살아가는 의미를 찾기 힘들어지고, 그래서 살기 힘들어진 성숙사회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해설한다.
돌이켜보면 학교에서는 ‘소년법’도 ‘형법’도 ‘흉악범을 판단하는 법’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4년 후부터 배심원제도가 도입하기로 되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상황인가. 또 학교에서는 돈을 버는 법, 가게를 차리는 법, 자영업자로 창업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성숙사회가 되면 일반적으로 샐러리맨이나 공무원보다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아직도 학교에서는 변함없이 샐러리맨이나 공무원이 되기에 적합한 교육을 하고 있다. 그래서 어려서 자영업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회에서는 프리타나 니트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불황 속에서도 자영업자가 많이 늘지 않은 것은 세계적으로 일본 정도 밖에 없다고도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남자와 여자에 대한 것’ 혹은 ‘결혼과 이혼’ ‘자살이나 과식증’ 등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는다. 성숙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초보적인 심리학이나 카운셀링 노하우는 필수적인 도구임에도 이성이나 자신의 마음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고, 그런 분야의 문제에 저항력이 없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젠 살인, 돈 벌기나 월급, 이혼, 자살 등의 문제를 학교 교육에서 터부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어른들이 지금처럼 계속 현실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문제에 눈을 감고, 형식적인 것들만 가르친다면 어린이들은 반드시 반란을 일으킬 것이다. 그 방법이 조용히 입을 다물어버리던가, 폭력으로 호소하던가, 혹은 병에 걸리던가 해버릴지 모르지만 말이다. 그러니 이제는 부디 가르치기 시작하자. 이 세상에 있어 진정한 것들을. 꼭 필요한 것들을.
인생의 교과서 ‘세상을 살아가는 룰’ – 이 책은 성숙사회를 살아가는 어른이 되는 패스포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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