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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고고학 입문 Weekly 471호
원제 : 水洗トイレは古代にもあった―トイレ考古学入門
저자 : 쿠로사키 타다시 (黒崎 直)
출판사 : 요시카와 코분칸 (요시카와 코분칸)
출판년도 : 200912
페이지 : 237쪽
 
일본도서 > 기타
쿠로사키 타다시 (黒崎 直)
1946년생. 1968년 리츠메이칸 대학 문학부 사학과 졸업. 나라문화재단 연구소 근무를 거쳐 후쿠야마대학 인문학부 교수. 주요 편저로는 <고대의 농구>, <고도시 발굴>, <아스카의 궁과 절> 등이 있다.
 
▣ 목 차
프롤로그 화장실 잔존물이란

1. 화장실의 고고학
(1) 화장실 유구(잔존물)의 발견
(2) 화장실고고학의 시작
(3) 발굴된 후지하라. 헤이세이의 화장실 유구
(4) 나가오카, 헤이안의 화장실 유구
(5) 후지하라궁, 헤이세이궁의 화장실 사정

2. 고대의 화장실
(1) 화장실 유구의 비판에 대해서
(2) 문헌사학과에서 보는 고대의 화장실과 변기
(3) 헤이안의 대변은 개가 먹었다
(4) 이동식 화장실을 찾아서.

3. 화장실 풍토기
(1) 일본열도, 서쪽의 화장실과 북쪽의 화장실
(2) 오쿠슈의 화장실 유구
(3) 가마쿠라 무가의 화장실 유구
(4) 전국 무장들의 화장실 유구

4. 화장실 유구의 이것저것
(1) 최고로 오래된 화장실 유구를 찾아
(2) 화장실 유구의 여러 문제

에필로그 화장실 고고학이 바라는 것

▣ Short Summary
“화장실의 흔적은 어디에 있습니까?”유적 발굴현자에서 조사원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참으로 곤란해한다. 그것은 조사원이 화장실의 잔존물에 무관심하거나 발견을 게을리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관심이 있어도 좀처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만이 아니라 동물의 대부분이 에너지나 영양원으로 음식물과 수분을 섭취하고, 그 대부분은 체외로 배출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것이 바로 대변과 소변이다. 인간이 살아있는 다음에야 정기적인 배설행위는 필요하며, 그 배설행위는 예나 지금이나 동서양,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고대의 유적이든 중세의 유적이든, 또 궁전의 유적이든 일반인의 유적이든, 반드시 인간의 배설행위에 대한 유구나 유물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발굴조사에서는 배설행위에 대한 흔적이나 대변, 소변, 그리고 화장실의 흔적을 발굴 등 고고학적인 수법으로 특정 짓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오늘 발굴현장의 서남쪽에 있던 구멍, 그거 화장실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정도이니 적절한 근거는 없다. 그러다 보니 관련 사례들은 지극히 적고, 이에 따라 당연히 <화장실 고고학>은 오랜 정체기를 겪어야 했다.

<인간의 배설행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유구나 유물이라는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복원연구를 한다>는 것이 <화장실 고고학>이다. 고대의 사람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지금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를 화장실에 착안하면 거기에서 나온 유물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으로 당시의 생활을 좀 더 자세히 밝혀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몇 십 년 밖에 되지 않은 젊은 학문이다. 저자는 최근 발굴성과와 문헌, 그림 등을 바탕으로 일본의 조몬시대부터 전국시대까지 각 시대의 화장실 사정을 밝힌다. 지금까지 정리되지 않았던 일본의 배설의 역사를 과학하는 <화장실 고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