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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힘 |
Weekly 4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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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祖母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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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히구치 게이코 ((樋口恵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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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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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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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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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구치 게이코 ((樋口恵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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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도쿄출생. 도쿄대학 졸업 후 지지(時事)통신사에 입사. 각켄(学研), 캐논 등을 거쳐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도쿄가정대학 명예교수. ‘고령화 사회를 좋게 만드는 여성의 모임’ 대표. ‘고령사회 NGO 연대협의회’ 대표.
저서로 <나이 드는 것에 능숙한 사람, 서툰 사람>, <도전>, <70대 3명의 딸, 건강의 비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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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프롤로그 - 우리 집 할머니의 힘 - 작은 아이를 지키는 안정된 일상 - 남자 아이의 엄마와 할머니의 힘 등
제1장 기댈만한 지금의 할머니들 - 16살, 옛날이면 개호자. 지금은 과보호 - 고령자 개호와 손자 - 인생 백 년 시대의 손자 육아 - 할머니의 인생을 좀 더 자유롭게 등 - 제2장 일하는 딸, 며느리를 지지하는 할머니의 힘 - 엄마가 없었으면 일하지 못했다. - 드디어 빛을 받기 시작한 ‘할머니의 힘’ - 계속 일하는 엄마를 지지하는 할머니들 - 잔업이 있는 입장의 모친이 기댈 곳은 할머니 등
제3장 리얼한 ‘육아 할머니’들의 일상 - 다양한 ‘육아 할머니’들의 실태 - 할머니의 평균연령 - 할머니의 남편들 - 엄마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 개성이 넘치는 할머니들의 인생 등 - 제4장 일하는 할머니, 활동하는 할머니 - 과반수가 현역에서 일하고 있다. - 양립 라이프로의 직장 개혁 - 탁아소에서 보육원으로 - 입학 전의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등
제5장 육아의 불균형에 다시 일어서는 해외의 할머니들 - 할머니 노예 - 이혼률과 조부모력의 밀접한 관계 - 결속하는 영국의 조부모들 - 이혼가정을 지지하는 영국의 조부모 등
제6장 조부모의 기원과 미래 - 할머니 가설 - 이시하라 도지사의 발언 - 일하는 할머니 시대 - 일하는 할머니의 실태 - 12세부터 78세까지 함께 자원봉사 등
에필로그 - 옛날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혈연을 뛰어 넘은 할머니의 힘 - 손자에게 키워진 할머니들 - 바바라 맥도날더의 경고 등
▣ Short Summary “할머니의 무상의 사랑은 아이들과 손자들을 지켜주고 있다! “
한 때 이시하라 도지사가 폐경 후의 여성은 무용한 존재라고 말해서 큰 사회적 논란이 되기도 했었지만, 인류가 여기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고령여성이 딸이나 손자를 도우면서 가족을 지지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젊은 할머니들의 삶은 어떠한가? 요즘 할머니들은 장수하는 증조부모의 병 간호를 하면서, 딸이나 아들의 손자까지 담당해야만 하는 입장으로 몰리기도 한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 태어나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데, 과연 이러한 상태로 괜찮을까?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자신의 엄마가 ‘할머니의 힘’을 발휘해준 덕분에 지금까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회상한다. 자식의 입장에서 엄마를 돌이켜보면, 사실은 이런저런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한 세대 빠른 교육맘이었는데, 어머니 당신이 이루지 못한 것들을 딸에게 원하였고, 딸은 그러한 엄마의 희망에 맞춰 공부하고, 사회적인 활동의 기반을 확보해야 했던 일 등등 마치 어머니 인생의 대리인처럼 느껴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어머니 자신의 헌신적 모습이, 저자 자신에게는 엄마의 중압감으로 다가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긴장이 필요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손자들의 입장에서 할머니란 존재를 보면 전혀 다르다. 어머니는 손자들에게 대해서는 모든 것을 수용하며 보호해주는 신이었다. 이젠 중년이 되어버린 딸들이지만 그들에게 엄마는 잔소리만 하는 존재이지만, 아직도 할머니는 기본적으로 자상한 사람이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 할머니는 손자들의 언동이나 학교에서의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아이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뻐하고 진심으로 슬퍼하셨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큰 책임을 환갑이 지난 어머니에게 떠넘겼던 것을 기억한다. 아이를 낳고 처음 2년 동안은 맞벌이를 돕기 위해 육아를 부탁했지만, 그 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반 미친 듯이 지내야 했던 저자를 도와 집안을 다시 일으켜주었고, 아이들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저자의 어머니와 같은 할머니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지속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그러한 저자의 어머니에 대한 개인적인 에세이가 아니다. 각종 고령사회에 대한 모임 및 저술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저자가, 고령사회가 되어버린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의 역할과 활동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서 돌이켜보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고령사회에 있어 사회적 조부모력 육성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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