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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셰익스피어의 세계 Weekly 697호
원제 : 名画で見る シェイクスピア...
저자 : 히라마츠 히로시 (平松 洋)
출판사 : 중경출판사 (重慶出版社)
출판년도 : 201405
페이지 : 157쪽
 
일본도서 > 기타
히라마츠 히로시 (平松 洋)
미술평론가, 프리 큐레이터. 1962년 출생. 와세다 대학 졸업 후 전람회 기획 및 운영 등과 함께 집필활동을 하면서 아사히 컬쳐센터 등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총론 셰익스피어의 회화사, 또는 명화가 사랑한 셰익스피어
1막 셰익스피어의 비극
2막 셰익스피어의 희극
3막 셰익스피어의 문제극과 로맨스
4막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5막 셰익스피어의 시편


■ Short Summary

들라크루아의 ‘햄릿’부터 워터하우스의 ‘줄리엣’까지-
‘그림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혹은 ‘명화가 사랑한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으로, 각 장을 비극, 희극, 문제극, 로맨스, 역사극, 시편으로 나누어 셰익스피어의 광대한 작품 세계를 화가들이 얼마나 자유자재로 표현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퓌슬리’ ‘들라크루아’부터 ‘샤세리오’ ‘카바넬’ 그리고 ‘워터하우스’ ‘딕시’까지 초일류의 화가들이 그려낸 혼신의 작품들을 보고, 읽고, 즐기게 해주는 책이다.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작품세계를 소재로 한 명화들을 한 권으로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아직 제대로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입문서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책으로, 당시 최고의 인기였던 ‘오필리아’의 경우, 다양한 화가들이 그린 각각의 오필리아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16세기와 17세기에 걸쳐 피렌체나 로마, 프랑스와 베를린에서는 미술 아카데미가 탄생하였지만, 영국은 18세기 중반이 지나도 정식적인 아카데미가 없어 화가의 정기적인 작품 발표 기회조차 정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한 가운데 예술후진국 영국이 유럽 대륙을 쫓아가기 위해 사용한 것이 바로 셰익스피어 회화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8세기에서 19세기 초까지 유럽에서 유행한 낭만주의와 셰익스피어 간의 깊은 상관성도 주목해볼 만 하다. 이성보다도 감성을 중시하는 낭만주의자 화가들에게 셰익스피어가 풀어내는 중세의 이국적인 이야기만큼 열광적인 테마는 없었을 것이다.
현대미술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열정이 사라지게 된 지금, 셰익스피어 회화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18세기~20세기의 시대 정신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