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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아빠 |
Weekly 24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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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s papas du diman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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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랑스와 데쁘누 (Francois d'Epen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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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안느 꺄리에르 (Anne Carri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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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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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2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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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와 데쁘누 (Francois d'Epen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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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회사의 편집자이며 현재까지 4권의 소설과 1권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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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어떤 사람들은 일요일을 좋아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일요일을 싫어한다. 저자는 누군가에게는 휴식을 취하기에 너무 좋은, 또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1분 1초를 아깝게 만드는 일요일을 중심으로 한 이혼한 아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산산이 부서진 가족, 그리고 이제 더 이상 가족이라 말할 수 없는 관계 뒤로 주인공에게 남은 것은 타버린 마카로니와 겉도는 대화들, 그리고 정신 없이 거실에 널려진 이불들이다. 저자는 싱글 아빠의 진실한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으며 웃음과 눈물, 아이들의 희망과 어른들의 후회 속에 서 있는 싱글 아빠의 모습을 음울한 회색 톤의 느낌으로만 가득 채우지 않고 저자만의 독특한 화술로 유머와 함께 외로운 아빠를 모습을 솔직하게 그리고 있다. 그래서 독자들로 하여금 그를 떠난 부인에 대한 원망마저 일게 한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이혼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일로만 보이지 않는 이혼에 대해, 이혼 후 펼쳐질 나와 나를 둘러 싼 모습을 한번씩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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