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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나빠지진 않을거야 |
Weekly 29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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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Un début promette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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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니꼴라 레이 (Nicolas R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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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오 디아블르 보베르 (Au Diable Vauv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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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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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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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꼴라 레이 (Nicolas R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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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생으로 기자이자 평론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현재 가장 유망한 젊은 작가중 한사람으로 사랑과 결혼, 성인기와 배신에 맞서는 한 남자의 아이러니한 초상을 담은 "짧은 기억"으로 2000년 플로르 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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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소년이 배워가는 세상을 살아가는 법"
앙리는 16살 소년으로 파리에서 한 시간씩 감정에 대한 치료를 받는다. 자신의 실패한 사랑을 되새기며, TV에서 잠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술과 마약에 빠진 형 마르탱과 상처를 늘 경계하는 치과의사인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와 이젠 남남인, 성미 급하고 나약한 어머니의 별다른 보살핌 없는 사이에서 앙리는 우울하게 희망 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가족 모두가 각각 아픔을 안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앙리는 사랑에서 삶의 희망을 찾으려 한다. 바로 프랑스어 선생님인 마틸드가 앙리의 그녀이다. 앙리는 정말 선생님이 자신의 인생 속, 어렴풋한 불꽃처럼 여겨졌다. 그리고 앙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빠뜨릭이라는 친구도 있었다. 빠뜨릭은 감정을 추스르고 참을 줄 아는 똑똑한 소년이다. 그가 앙리에게 주는 조언들은 앙리가 살아가는데 커다란 힘이 되어준다…
앙리는 어른들의 세상에 대한 어떤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 어른들의 세상은 큰 이변도 사고도 작은 기적들도 결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 세상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 왜냐하면 앙리의 눈에는 그 어떤 것도 자신이 보내는 지금보다 더 나빠지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 소년의 눈을 통해 독자들에게 상상 속 세상과 현실의 모습을 인식하게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살고 있는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 늘 각자 자신이 꿈꾸는 다른 세상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 이상, 꿈꾸는 세상은 늘 꿈으로만 꿀뿐, 경험할 수 없는 세상이다. 그래서 저자는 앙리라는 소년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현실을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려 한다. 28살이라는 나이에 "짧은 기억"이라는 작품으로 플로르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독자들에게 다가갔던 저자의 세 번째 소설로 출간 작마다 독자 및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독자 서평>
"아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하지만 적나라한 표현들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모든 이에게 세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준다."
"저자의 전작들에 대한 강한 인상으로 저자의 새로운 책을 기다렸다. 이 책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한 아이의 경이로운 청소년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가엾은 소년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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