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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제르맹 데 프레 |
Weekly 40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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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aint Germain des prè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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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제라르 보날 (Gerard B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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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쉐이으 (Seu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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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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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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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르 보날 (Gerard B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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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르 보날은 소설가이며 전기작가이다. 최근 시몬느 드 보부아르, 제라르 필립, 르노 바로의 전기를 출간했으며 10여권의 저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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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생 제르맹 데 프레는 무엇인가?
오늘날 젊은이들은 다양한 상점과 서점, 까페가 즐비한 이 곳을 즐겨 찾는다. 주말이면 사람이 북적이며 활기를 더 하는 생 제르맹 데 프레의 광장. 이 곳은 파리에서 가장 유서가 깊은 역사의 현장 중 하나이며, 거듭된 변화를 거쳐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전통적으로 몽마르트에서 몽파르나스를 거쳐, 이제는 생 제르맹 데 프레로 역사적 문화거점이 이동해왔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생 제르맹 데 프레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 곳은 2차 대전 후, 실존주의 철학가들과 예술가, 작가 등이 토론하고 작업했던 곳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배경의 중심에는 가장 먼저 장 폴 사르트르가 있었고, 이어 게르니카를 그린 피카소, 연극계의 르네 바로, 쟝 콕토 등이 이어진다. 또한 밤새 이어지는 토론과 늘 함께였던 음악 클럽 등 생 제르맹 데 프레를 구성하고 다져온 다양한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그리고 여기에는 시몬느 보부아르와 마거릿 뒤라스도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관광객들에게뿐 아니라, 파리지앵에게도 여전히 특별함을 선사하는 거리. 현재의 생 제르맹 데 프레를 만들어 온 파리의 문인과 예술가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저자인 보날은 수 권의 소설작품을 발표했으며, 이 후 예술가와 학자의 평론을 쓰는데 전념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제라르 필립, 시몬느 드 보부아르, 르네 바로 등의 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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