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밤이 깊은 마을 |
Weekly 420호 |
|
 |
 |
원제 |
: Le soir autour des maisons |
|
저자 |
: 뮈리엘 르브호 (Murielle Levraud) |
|
출판사 |
: 호베르 라퐁 (Robert Laffont) |
|
출판년도 |
: 200901 |
|
페이지 |
: 152쪽 |
| |
 |
|
|
|
|
|
 |
|
|
|
|
| 뮈리엘 르브호 (Murielle Levraud) |
|
|
|
|
|
|
 |
|
|
|
| |
▣ Short Summary
브륀느 올리브는 롤랑과 결혼했다. 롤랑은 눈에 보이는 모든 문이 열린 상태가 되어야만 편안한 사람이다. 브륀느는 단단하고 큰 체격에 모든 것이 단정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것을 좋아했는데, 롤랑과 있을 때면 항상 모든 것이 순식간에 흐트러지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남편을 사랑했다.
솔랑주는 브륀느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브륀느와 롤랑이 마을에 이사온 후 처음으로 이웃에 인사를 온 것이 바로 솔랑주의 집이었다. 솔랑주로 말하자면, 수줍음을 타고 비밀스러운 구석이 있는 사람이긴 했지만 좋은 엄마이자 좋은 아내, 최고의 살림꾼으로 칭송받는 사람이다. 그녀의 인생에는 절대 비극이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브륀느 올리브는 자신이 병에 걸려 곧 죽게 될 거란 사실을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삶을 마무리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사람을 가리지 않고 손자의 탄생이나 생일, 세례일, 약혼과 결혼, 장례식 등등 모든 사건에 안부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들의 책임은 남편 롤랑에게 남겨둔 채 그녀는 숨을 거둔다.
그런데 사실 브륀느는 죽기 전, 솔랑주에게 롤랑과 관련하여 비밀스러운 부탁을 남겼다. 지구상에서 최고의 친구였던 브륀느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심하고, 솔랑주는 그 임무를 수행하는데… 완벽하게만 보였던 솔랑주의 인생이 친구의 부탁으로 인해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다!!
프랑스의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정하고 깔끔한 외관의 동네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아무 사건도 없이 고요한 날을 보낼 것만 같은 익명의 동네들, 그러나 그 안에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진부하면서도 특별한, 놀라운 사건들을 품고 있다. 이 책은 한 마을의 거주자들을 둘러싼 이야기로, 가볍고도 진지한 이야기를 신선하게 전달한다. “레몽 크노, 아멜리 풀랑의 2세라고 작가이다. 확실히 손을 뗄 수 없는 매력이 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