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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칸다르 |
Weekly 43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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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skand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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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시바 샤킵 (Siba Shaki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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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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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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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4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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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 샤킵 (Siba Shaki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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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 샤킵은 이란 태생으로 테헤란에서 성장했고, 그곳에 있는 외국인 학교를 다녔다. 전통적인 페르시아 여성으로 그곳의 문화와 종교 그리고 전통에 대해 몸으로 익혔고, 현재는 작가이자, 영화제작자로 뉴욕과 독일을 오가며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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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눈물과 감동 없이는 읽어낼 수 없는 소설. 꿈과 희망과 그리고 잃어버린 기회를 떠오르게 하는 소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에스칸다르의 일생은 20세기 초반 암울했지만 행복했던 이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전세계 2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프가니스탄을 향한 신의 눈물>을 쓴 저자 시바 샤킵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태어나 성장한 신비의 문화를 담은 페르시아의 전통이 살아있는 곳, 이란의 삶을 한편의 독특한 풍경화처럼 소개하고 있다. 정치적인 사회적인 격변기, 그리고 그 혼란의 시기를 몸으로 이겨내며 살아가야 했던 소시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08년 이란의 남쪽 한 이름없는 마을에도 태양은 뜨겁게 작열하고 있다. 그 당시 이란에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참으로 적었다. 그리고 모두가 그 규칙에 따라 살고 있었다. 하지만 여섯 살짜리 꼬마 에스칸다르는 산행이 금지된 산에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낯선 사람들의 캠프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캠프에서 에스칸다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생수와 온갖 희한한 음식들과 마주하게 된다. 산 밑에 있는 에스칸다르의 마을에서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강바닥이 말라가고 있었고,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에스칸다르는 그 캠프에 모여 있는 낯선 사람들이 영국인과 캐나다인 인도인이라는 것과, 그들이 유전을 찾아 이곳 이란의 남쪽 끝까지 온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캐나다인은 처음 보는 이란 소년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들을 나누어주면서, 그 물건으로 인해 에스칸다르가 학교에도 다닐 수 있게 되고 또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그리고 이렇게 에스칸다르의 운명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스칸다르는 낯선 사람들에게 유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이란 역사에 있어서 또한 너무나 중요한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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