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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혹은 다른 사람 |
Weekly 4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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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Un ou l’aut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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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르탱 윙클러 (Martin Winck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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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캴망 레비 (Calmann-le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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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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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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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탱 윙클러 (Martin Winck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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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틴 윙클러는 의사이자 TV 시리즈 제작자인 동시에, 작가이다. La Maladie de Sachs, de Camisoles, Numero 7의 저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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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2011년. 프랑스의 중부 도시 투르망은 모든 거주자가 비디오 시스템과 DNA 등록으로 감시 받는 일상을 산다.
이 도시에 승강기와 계단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유령 회사가 나타난다. 이 회사는 '탑의 로빈'이라는 강도와 관련 있다. 유명한 개인 서비스 회사를 운영하는 샴쌍둥이 요원 르네와 러네 트웨인은 에스테아르지 시장과 은밀히 만나게 된다. 시장은 '탑의 로빈'을 제거해 달라는 요청을 하는데, 만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들은 로빈과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된다.
어느 날,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프랑크 자르마라는 인물의 살인과 그의 사망 몇 시간 전 함께 있었던 클라리스라는 여성의 실종이다. 또한, 노숙자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 후, 장기가 없어진 시체로 발견된다.
한편, 부유한 배우이자 영화 감독인 사울 바이스만과 인권 활동가인 여동생 파울라는 새로운 영화를 위해 투르망을 방문한다. 르네와 러네는 신변보호를 제안하기 위하여 그들과 만나는데, 놀라운 일을 겪게 된다. 그들도 르네와 러네처럼 샴쌍생아로, 한 몸에 양성성을 지니며, 두 명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DNA 관련 소동, 아나스타샤라는 인물의 장기 수집, 투르망을 제약회사에 매각하고 음모를 꾸미는 시장에 대한 수사는 점차 한 방향으로 집중된다. 엄청난 음모가 펼쳐지는 투르망에서 과연 두 주인공 르네와 러네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서평
작가는 전작의 사건과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개하며 독자들에게 비판적이고 흥미진진한 동시에 놀라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 작품의 독특함과 결말은 아무도 상상할 수 없다.
- Frédéric Font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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