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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고 싶어! |
Weekly 43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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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Ich bin ein Mann, holt mich hier ra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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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크리스티안 고트발트 (Christian Gottw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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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이네 (Heyne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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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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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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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고트발트 (Christian Gottw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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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고트발트는 1968년생으로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독일 언론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10년 넘게 쥐트도이체짜이퉁에서 편집자로 근무했고, 현재는 여성지인 인스타일(Instyle)에서 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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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모든 것은 하얗다
모든 것이 시작된 것처럼
처음 시작
첫 번째 과제
스포츠 축제
직무 교육
헤어스프레이
우리는 정말 쿨~해
여성과 여자…………..
▣ Short Summary
“신선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처량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주인공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소설. 여성들만의 세계, 패션과 명품, 그들의 알 수 없을 거 같은 심리, 그리고 그 사이에서 오묘하게 끼어 갈등하고 고민하는 한 남자의 심리를 묘사한 소설.” 10년 넘게 주간지에서 일하다가, 뒤늦게 여성지에서 일하게 된 작가는 스스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거부할 수 없는 충동의 세계에서 방황한다. 그리고 자신을 닮은 주인공을 탄생시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여성지 잇걸(ItGirl)에서 새로운 일거리를 찾은 한 남자, 마르쿠스 바우어. 그는 여성들로만 가득 찬 편집회의에서 ‘브라질리안 왁싱(Brazilian Waxing)’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태연해질 수 있어야 했고, 사람들이 어떤 순서에 따라 왁스와 스프레이, 젤, 그리고 컨디셔너를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야만 했다. 기적의 크림 드 라 메르(Crème de la Mer)의 성분과 효능이 무엇인지도 그의 관심사가 되어야만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끌로에 패딩턴 백(Chloe Paddington)’과 ‘켈리 백(Kelly Bag)’을 구분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된다. 하루 하루 여성들의 일상과 욕망, 그리고 여성용품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주인공.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너무나 아름답게(?)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 그는 끔찍한 현실을 직시하고 만다. “나는 누구지? 나의 정체성은? 나는 지금 여자로 변해가고 있는 거 같아! 나를 돌려줘! 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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