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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테(The Charité), 위대한 병원 이야기 |
Weekly 45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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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e Charit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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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른스트 페터 피셔 (Ernst Peter Fis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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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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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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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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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른스트 페터 피셔 (Ernst Peter Fis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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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1947년 부퍼탈에서 태어나 쾰른에서 물리학을 막스 델 브뤽에서 생물학을 공부하였고 1986년 콘스탄즈 대학에서 교수 임용을 받고 자연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잡지에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권의 저서를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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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샤리테의 역사
샤리테로 불려진 이유에 대해
인간의 삶을 개선시키다
병과 죽음과의 싸움
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
위대한 병원 이야기
연구하고, 배우고, 치료하고, 돕는다
▣ Short Summary
이웃사랑과 자선을 의미하는 불어 단어, ‘샤리테(Charite)’ 하지만 이 단어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유럽 최고의 의과대학 병원의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 1710년에 창립되어 내년이면 3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전설적인 병원, 샤리테. 이 병원의 역사를 살펴보는 일은 각종 질병과 죽음에 맞서 싸워온 현대 의학의 발자취를 집어보는 일이기도 하다. 베를린 중앙역과 프리드리히 거리 사이에 위치한 낡은 건물, 샤리테는 1710년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1세가 흑사병 전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성문 바로 앞에 세웠던 임시 건물이었다. 그 건물이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창녀들을 위해, 그리고 전쟁 중에 부상을 입은 병사들을 위해 사용되었고, 지금의 위대한 병원으로까지 성장하게 된 것이다.
세계 최고의 병원 샤리테, 유럽에서 가장 큰 대학 병원 샤리테, 이 병원의 역사를 더듬어보는 위대한 작업을 독일 최고의 과학 저술가, 에른스트 페터 피셔가 맡았다. 여러 사람들의 증언과 역사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샤리테는 역사적으로도 병원 이상의 역할들을 수행해왔음에 드러난다. 실제로 샤리테는 여러 통치자들에 의해 정치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기도 했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들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샤리테는 의학계에 혁신적인 연구결과와 치료법을 제일 앞서 제안하는 세계 최고의 의학연구센터이자, 유럽에서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 이 책은 단순히 의학뿐만이 아니라, 인간과 병의 역사, 여러 역사적 상황에서의 병원의 역할 등, 흥미로운 역사를 경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읽을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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