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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만이라도 |
Weekly 4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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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inen Sommer no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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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릭 바우만 (Eric Bau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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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뤼베 (Lueb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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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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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6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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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바우만 (Eric Bau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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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바우만은 1970년생으로 스위스 루체른에서 태어났다. 베른과 암스테르담, 리사본에서 공부했으며, 12살의 나이에 팝뮤직 잡지를 창간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2002년부터는 스위스의 대표적 경제지, 타게스안차이거(Tages Anzeiger)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는 취리히에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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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만일 당신에게 주어진 삶이 단 몇 달뿐이라는 소식을 갑자기 듣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드시겠습니까? 그리고 그 남은 얼마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겠습니까?”
그는 젊었다. 그리고 그는 유능했다. 더구나 그는 이제 막 결혼을 한 신혼이었다. 장래가 촉망되는 기자로서 그는 무한한 기회가 주어진 세상에 우뚝 선 존재였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그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가끔씩 엄청난 두통이 찾아왔고, 말까지 더듬었으며,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는 일들까지 벌어지기 시작했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34살 그의 생일에 그는 자신의 머릿속에 악성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 당장 수술을 해야만 했지만, 만일 수술을 하게 된다면 더 이상 인간다운 삶을 살 수는 없었다. 생명만이라도 건지기 위해 수술을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남은 날을 충실하게 살아갈 것인가? 그의 처절한 고민이 시작된다. 결국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인생을 살아보기로 한다. 내가 다시 이러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 그에게 있어서는 단 일분일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는 완전히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감사와 기쁨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자, 그에게 삶에 대한 용기가 싹트기 시작했다. 놀라운 사실은 그에게 주어진 단 몇 달의 운명, 보장된 죽음을 거스르며, 그는 여전히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위대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남자의 가슴 아프면서도 감동적인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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