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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하고예뻐지자.com |
Weekly 4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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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inandbeautif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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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리앤 쇼 (Liane Sh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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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세컨드 스토리 프레스 (Second Stor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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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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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6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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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 쇼 (Liane Sh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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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 쇼는 교사이자 교육 부문 컨설턴트로 25년간 활동하였음으며, 특수 교육 전문가로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녀의 첫 번째 소설의 주제는 ‘거식증’으로, 미디어의 영향과 여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염려로 글을 쓰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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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17살 소녀 매디는 감옥에 갇힌 것처럼 답답하다. 부모님이 자신을 방에 가두고, 인터넷도 금지했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예뻐지려고 노력하는 건 죄를 짓는 게 아닌데…….”
마음 속이 텅 빈 것 같은 매디는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 우연히 ‘날씬하고예뻐지기.com’이라는 웹사이트를 발견한다. 그리고 곧 ‘마른 몸매’ 만들기에 몰두하게 된다. 자신의 또래인 온라인 상의 친구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조금이라도 몸무게를 더 줄이려고 노력한다. 매디는 식사를 굶으며 그들과 유대감과 동질감을 느끼고, 그들의 지지를 받는다. 조금씩 몸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친구나 가족과 멀어지지만, 매디는 더 이상 자신의 환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곧 치료 센터로 보내진 매디는 행복한 어린 시절부터 외모에 집착하게 된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쓰게 된다. 사실 거식증에 걸릴 정도의 다이어트만이 자신을 강하게 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온라인 친구들과 계속 만나지 못하게 된 매디는 치료를 거부하는데, 자신과 같은 원인으로 치료받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에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한다. 곧 친한 친구가 무서운 비극을 겪는 것을 보며 망상에서 깨어난 매디는 이제 자신의 현실을 힘들게 깨닫기 시작한다.
분명하고 냉소적인 십대의 목소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이어나간다. 결말 부분에서도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매디는 문제를 풀 쉬운 해결책은 없다고 넌지시 충고한다. 한번 시작하면 끈을 놓을 수 없는, 묘사가 뛰어난 심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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