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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목소리 |
Weekly 47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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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ago de voz un guer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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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리아 바란다,가브리엘 파체코 (María Baranda, Gabriel Pache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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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Fondo de cultura económica (Fondo de cultura económ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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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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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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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바란다,가브리엘 파체코 (María Baranda, Gabriel Pache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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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바란다는 멕시코의 가장 중요한 시인 중의 한 명이다. 1995년 로 ‘에프라인 후에르타 멕시코 시 상’을, 1998년 로 ‘빌라 데 마드리드 국제 시 상’을, 2002년 로 ‘아구아스칼리엔테스 멕시코 시 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멕시코 문학 시리즈에 가 수록되기도 했으며, 2006년 ‘A la Orilla del Viento’ 시리즈에 가 포함되었다.
가브리엘 파체코는 1973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다. 무대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2004 ‘베니스 국제 삽화전’에서 우수상을, 제14회 ‘아동 및 청소년 도서 삽화 최우수상’을, 2004 ‘국제 그림책 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멕시코와 이탈리아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볼로냐 삽화전 작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그는 유수의 스페인 및 이탈리아 출판사에서 아이들을 위한 삽화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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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사람들의 머리 – 다비드 후에르타
눈을 위해 – 프란치스코 이노호사
막힌 코 – 에두아르도 랑가뉴
입 속에 사는 혀 – 프란치스코 세고비아
귀 – 파비오 모라비토
마녀의 머리칼 – 프란치스코 세고비아
용감한 소년의 목 – 헥토르 카레토
가슴과 등 – 코랄 브라초
땅의 북 – 알퐁소 다키노
세상의 중심 – 엘자 크로스
나의 팔 – 마리아 바란다
네가 나의 팔꿈치를 본다면 – 마리아 바란다
손 장난 – 알퐁소 다키노
작은 손과 함께 – 다나 젤리나스
소년의 꽃 – 나탈리아 톨레도
소녀의 꽃 – 나탈릴아 톨레도
두 개의 반쪽 – 마리아 바란다
걸어가는 다리 – 에두아르도 후르타도
무릎의 행복 – 에드가 발렌치아
발 – 안토니오 델토로
▣ Short Summary
이 책은 신체에 대해 노래하는 시집이다. 멕시코 최고의 시인과 삽화가 등이 자아낸 시 열 다섯 수가 손, 팔, 목, 머리카락 등에 대해 은유적 언어와 상상력의 향연을 펼친다. 불러보기 전, 주목하기 전까지 있는 줄 몰랐던 손과 발. 아이들이 시를 읽으면서 마음껏 상상하고, 자신의 신체를 새로이 주목하며, 다른 세계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한편, 부드럽고 감각적인 삽화가 시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북돋운다.
나의 팔 – 마리아 바란다
달님 아래
나의 팔은
작은 소리를 내면서
하늘로 날아갑니다.
……
창문이 열리면
나무의 목소리처럼
새들이 노래합니다
창문을 닫으면
공기로 부푼 풍선,
그리고 흰 망아지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창문을 열면
흰 토끼가 곧
내 옆으로,
들판의 꽃을 향해
뛰어오릅니다.
나의 한 쪽에
다른 한 쪽에 있는
나의 팔, 나의 팔은
하늘에게 이야기합니다
언젠가
나는 날아갈 거에요
날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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