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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리 나쁜 곳만은 아니랍니다. |
Weekly 48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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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Ohne Geld bi ans Ende der W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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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카엘 비게 (Michael Wig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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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키위 (Kiw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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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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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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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 비게 (Michael Wig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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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 비게는 1976년생으로 영국 런던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런던에서 VIVA2 채널을 위해 “London Calling”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이후로 전 세계의 유수 방송사들을 위해 특파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기사들로 인해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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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모든 것은 다르다
Hello 비게 씨.
캐나다의 요리
서쪽으로
미국 대륙 여행
서부에는 선물이 없다.
모두에게 꿈이 있다.
천국의 문제
행복 박사를 찾아서
콜롬비아, 카타리나 카타마란
페루에서의 삶
칠레, 얼굴 없는 남자
부에노스 아이레스, 섹스와 마약
세상의 끝, 남극
▣ Short Summary
주머니에 단돈 한푼 없이 유럽의 한복판에서 남극 대륙에까지 간다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기발한 여행을 좋아하는 미카엘 비게는 불가능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였다. 독일 베를린을 출발해 벨기에에서 캐나다행 크루즈에 올라타기 전까지 무전여행은 식은 죽 먹기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곧 그가 티켓 없이 배에 올라탄 사실이 적발되자 마자, 그에 대한 대가가 지불되기 시작했다. 그는 배의 낡은 부분을 찾아 다니며 페인트 칠을 해야만 했고, 컨테이너 검사를 해야 했으며, 각종 잔심부름을 도맡아 해야만 했다. 심지어는 크루즈 내에 있는 가라오케에서 필리피노와 함께 노래를 불러야만 했다. 힘들게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 도착한 그는 아미쉬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그곳에서 성경 한 권과 자전거 한대를 선물 받았다. 자전거를 타고 오하이오주를 횡단하는 동안, 자전거와 뉴멕시코행 버스 티켓을 물물교환 할 수 있었고, 고물 무스탕를 직접 운전해 66번 도로를 타고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샌프란시스코와 하와이를 거쳐 드디어 남미대륙에 도착한 그는 콜롬비아,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마침내 남극대륙에 도착한다.
돈 한푼 없이 남극대륙까지 여행하겠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된 무전 여행. 이 여행 에세이는 읽는 것만으로도 직접 여행에 동참하는 것처럼 흥미롭고 생생하다. 힘겨운 무전 여행을 마친 저자가 여행을 사랑하는 세계의 독자들, 그리고 자신처럼 기발한 여행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세상은 그렇게 나쁜 곳만은 아니랍니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면, 많은 것들을 이뤄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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