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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향한 광기, 비상구는 없는가? |
Weekly 48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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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XIT – Wohlstand ohne Wachst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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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인하르트 미겔 (Meinhard Mieg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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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에콘 (Ec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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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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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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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하르트 미겔 (Meinhard Mieg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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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하르트 미겔은 스위스 비엔나에서 태어났으며, 1977년부터 2008년까지 30년 넘게 독일 본에 위치한 <경제 사회 문제 연구소(Economic and Social Institute)> 소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현재 한 미래 재단을 이끌고 있으며, 독일 석학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2006년 그의 책 <성장의 종말>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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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성장, 우리를 지배하는 성장
성장을 향한 광기
종말과 시작
균형
잘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 Short Summary
>>화제의 아마존 베스트셀러 <<
지금 세계는 ‘성장’이라는 신흥 종교에 미쳐있다. 모든 나라들이 경제 성장을 지상 목표로 외치고 있으며, 성장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 것처럼 떠들고 있다.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의 말처럼 성장만이 과연 복지를 위한 전제조건이며, 성장을 위해서라면 다른 모든 가치들을 포기해도 되는 걸까? 성장이 있은 후에 비로서 행복해질 수 있는 걸까? 만일 성장이 멈춘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행복하고 편안한 삶이 우리의 최종 목적이라면 성장 말고 다른 대안은 과연 없는 것일까? 독일 최고의 석학 가운데 한사람인 마인하르트 미겔은 최근 세계 각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성장 지상주의’에 대해 냉철하고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분석해본다. 성장만이 과연 위정자들의 말처럼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우리는 지금 성장을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지하자원을 고갈시키고 있고, 조만간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지도 모를 환경 파괴를 거리낌없이 자행하고 있다. 지금 우리만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성장 지상주의’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의 아이들이 불행하지 않게 살 수 있는 최소의 환경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라면 지금의 성장 지상주의는 위험천만한 이데올로기다. 이 책은 지금 우리의 삶의 방식에 경종을 울리며, 현재를 위해서 만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도 책임 있는 존재로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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