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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얼마 있어야 크는거야? |
Weekly 51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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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ans combien de temps je serai gr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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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스테판 세랑,산드라 포아로 셰리프 (Stéphane Serrant,Sandra Poirot Cher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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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뤼 뒤 몽드 (Rue du mon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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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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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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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판 세랑,산드라 포아로 셰리프 (Stéphane Serrant,Sandra Poirot Cher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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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얼른 자라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그림책.
난 얼마 있으면 크는거야?
조금만 있으면 돼.
100 킬로미터의 뽀뽀를 받을 시간과 여름날 오후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지을 시간,
겨울 하늘에 날아다니는 천 개의 눈송이를 볼 시간, 세 개의 공을 던지는 방법을 배울 시간,
촛불을 켜고 끄는 시간, 인형을 안아주는 시간이 필요하거든.
그래도 정확히 얼만큼 시간이 필요한거야?
작은 나무가 말하길,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해. 나비가 말하길, 날갯짓 할 만큼의 시간만 있으면 돼.
그리고 잔디 위에 누워서 파란 하늘 위로 구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는 시간이랑 새처럼 휘파람을 부는 방법을 배울 시간이 필요해.
...
빨리 말해줘! 지금 당장! 얼마나 더 있어야 돼?
아주 작은 아기 이마에 뽀뽀해 줄 시간이랑,
못된 악몽을 벽장으로 내쫓을 시간, 일 억 가지의 꿈을 꿀 시간,
이름 읽는 법을 배우는 시간, 따듯한 침대 위에서 책장을 넘기는 시간이 필요해.
...
얼마나 더 있어야 해? 알려줘! 얼마나 더 있어야 크는거야?
자라는 건 옛날 이야기만큼 긴 시간이 필요한 거야? 틱톡 틱톡 끊임없이 초와 분이 움직이는 시간 말이야.
응, 몇 시간, 몇 일, 몇 주, 몇 달 혹은 몇 년이 걸릴, 너의 삶만큼 아주 긴 이야기일지도 몰라. 아주 간단하지만, 아주 긴 이야기말이야.
얼른 자라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정하고 서정적으로 표현한 이야기로, 반복되는 아이의 질문과 그 답을 통해 아이가 자라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따듯하고 예쁜 삽화와 이야기가 부드러운 엄마 품 같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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