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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식탁 |
Weekly 51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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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nstaendig es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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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카렌 두베 (Karen Du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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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Kiwi (Kiw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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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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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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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렌 두베 (Karen Du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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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렌 두베는 1961년생으로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현재 독일 북부의 한 시골 마을에서 한 마리의 노새와 한 마리의 말, 한 마리의 당나귀, 두 마리의 고양이 그리고 두 마리의 닭과 함께 살고 있다. 현재까지 쓴 문학작품들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고, <납치된 공주> <폭우> 등 그녀의 여러 대표작들은 전 세계 14개 국가로 판권이 팔리기도 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언론과 독자들을 열광하게 하는 그녀에게 독일 언론은 ‘탁월한 재능을 지닌 작가’라는 호칭을 붙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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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2009년 12월
2. 1월 – 모든 것이 오가닉
3. 가족
4. 2월 – 여전히 모든 것이 오가닉
5. 동정심 – 감정 없는
6. 3월 – 베지테리언
7. 4월 – 여전히 베지테리언
8. 5월 – 엄격한 채식주의자, 비건
9. 6월 – 더욱 엄격한 채식주의자
10. 우유는 어떻게 하지?
11. 7월 – 여전히 엄격한 채식주의자
12. 8월 – 최고로 엄격한 채식주의자
13. 9월 – 과일주의자
14. We are the champion
15. 10월 – 과일주의자
16. 11월 – 이제 어떻게 하지?
▣ Short Summary
>>슈피겔 및 아마존 화제의 베스트셀러!<<
세계적 베스트셀러 <납치된 공주> <폭우> 등의 저자이면서, 독일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인 카렌 두베는 건강에 대해 지나친 신경을 쓰는 부류의 사람이 절대 아니었다. 그녀의 쇼핑 카트에는 항상 소시지와 젤리 과자가 가득 놓여져 있었고,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달콤한 초콜릿 바와 1리터짜리 카레 맛 케첩이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지미니라는 친구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음식과 관련된 충돌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글거리는 치킨 요리를 2.99유로에 판매하는 시식 코너 쪽으로 다가갈 때면 지미니는 항상 극렬하게 저항했다. 마침내 맛있는 냉동 식품으로 가득 찬 냉장고 앞에서 카렌 두베는 스스로에게 몇 가지 윤리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우리가 과연 동물을 먹어야만 하는 걸까?” “동물이 아니라면 식물을 먹는 것은 괜찮을 걸까?” “이 놈의 동정심은 어디서 시작되는 거고, 또 왜 생기는 걸까?” “동일한 신의 창조물로서 인간은 과연 동료들을 멋대로 희생시킬 수 있는 걸까?” “우리의 식습관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과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마침내 카렌 두베는 자신을 괴롭게 하는 윤리적인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특별하면서도 윤리적인 실험을 감행하기로 결심한다. 처음 두 달 동안은 그녀는 오로지 ‘오가닉(organic)’만을 찾아 다녔다. 그리고 다음에는 베지테리언(vegetarian), 그 다음에는 더욱 엄격한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 그 다음에는 과일만 먹는 과일주의자(fruitarian)에 도달하기까지, 그녀는 인위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오로지 식물 스스로 인간에게 선물하는 음식만을 찾아 다녔다. 그리고 식습관이 변함에 따라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기록하기로 했다. “과연 나는 식습관을 변화시킴으로써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드라이하면서도 뼈 있는 농담으로 가득 찬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천재적인 작가 카렌 두베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식습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신선한 깨달음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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