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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잃어버린 보물 |
Weekly 51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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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 révolution de l'am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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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뤽 페리 (Luc Fe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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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플롱 (Pl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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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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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7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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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뤽 페리 (Luc Fer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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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철학자. 전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프랑스 국가 교육과정 심의회 의장이며, 사회 경제 평의회 의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약 서른 권의 저서를 펴냈고, 그 중 는 메디치 에세이상 및 장 자크 루소상을 수상하며 1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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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눈을 보이지 않게 하고, 삶을 가로지르며 흔들어 놓지만, 결국 삶에 의미를 주는 ‘사랑’. 사랑의 힘은 철학이나 정치의 기본 원리를 변화시키기도 했다. 자유 연애와 그 열정이 가정과 희생의 의미를 극적으로 바꾸어 놓은 것처럼 말이다. 오늘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국가나 신, 혹은 혁명을 위해 목숨을 내어줄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있을까?
이처럼 오래 전부터 세상을 이끈 자본주의와 길 아래에 깔려 있는 세계화, 그리고 세계화로 파괴된 전통적 가치 등을 지배자로 둔 오늘, 저자는 환상적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가지라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희생’으로, 희생이 오늘날의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잠시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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