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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철학자 |
Weekly 52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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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e philosophe n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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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렉상드르 졸리앙 ((Alexandre Jolli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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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세이유 (Seu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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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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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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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상드르 졸리앙 ((Alexandre Jolli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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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철학자이자 작가. 장애인 보호소에서 17년간 살았다. 저서로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상 수상작 <연약함에 대한 찬가>를 비롯하여 <인간의 직업>, <나를 짓다>가 있다. <벌거벗은 철학자>는 그의 신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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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신체적 장애 덕분에 장애와 타인의 시선을 넘고 철학자가 된 저자, 그만의 넓은 영혼과 멋진 철학 이야기
힘든 현실과 부러움, 질투, 분노의 감정을 뛰어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저자의 내면이 마음을 울리는 책.
“평온하다는 건 고통이 우리를 침식하거나 파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통과하도록 놔두는 거예요.”
“행복을 느끼는 법을 배우는 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노력 끝에 행복을 만났습니다.“
“고통을 대할 땐 대화보다 행동이 중요해요.”
“저는 지금, 여기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현재의 조건에서요.”
어떻게 하면 마음의 불을 끄지 않은 채 초연해 질 수 있을까? 더 자유롭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기쁨, 불만족, 질투, 사랑, 슬픔 등 우리보다 강하고 지속적인 감정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렸다. 몽테뉴, 스피노자, 니체를 등장시키며, 철학을 실천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어렵다고 말하는 저자는 신체적 장애를 통해 깨달은 소중한 것들을 전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하였다. 그는 우리에게 매 순간 후외와 환상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라고 말한다. 그러면 자신의 가장 깊은 기쁨을 길어 올리기 위한 길이 펼쳐질 것이다.
100가지 짧은 꼭지로 이루어진 이야기 같은 철학으로, 단순한 메세지를 통해 누구나 해답을 찾고 책에 감정적으로 몰입하게 된다는 독자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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