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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속임수 |
Weekly 53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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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o lassen Sie den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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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라인하르트 크라이슬 (Reinhard Kreis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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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쾨젤 (Koesel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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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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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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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하르트 크라이슬 (Reinhard Kreis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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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하르트 크라이슬은 1952년 독일 뮌헨 태생으로, 현재 비엔나 법학 및 범죄사회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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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학문은 우리를 멍청하게 만든다
미, 건강, 행복
문제 인식 없는 해결 모색
나와 나의 두뇌
인간은 과연 자유의지가 있는가?
‘오존 구멍’이란 과연 존재하는가?
학문적 업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학문으로 가는 길
조작된 지능
통계의 오류
사회적 두려움
▣ Short Summary
“유리 온실 속에 앉아 있는 사람은 돌을 집어 들어 유리를 깨야만 합니다. 그래야지만 신선한 공기가 온실 안으로 들어올 수도 있고, 밖에서 부는 바람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바람이 유리 온실 속으로 들어와 사물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고, 그리고 그러한 흐름이 활력을 안겨다 줄 수 있습니다. ‘그릇이 깨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담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전문가나 학자들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우리는 유리 온실 속에 앉아 있는 사람은 아닌가? 도발적은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고, 그리고 학문이 오히려 우리를 멍청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이다.
세상에는 우리를 속이려 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가진 사람들은 그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세상을 향해 거짓 진실을 만들어낸다. 돈 상자를 둘러싼 진실 게임, 오락가락 서로 상반된 주장들을 내놓는 뇌과학자들, 그리고 텔레비전에 나와 잘난 체하는 전문가 집단들, 작위적인 통계의 오류, 그리고 터무니 없는 사기로 얼룩진 과학 논문들, 천재성과 광기를 오가는 분별없는 잣대들, 허영심에 가득 찬 학자들, 그리고 각종 이권싸움으로 얼룩진 상아탑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소위 진실을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허울 아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속임수들을 고발한다.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학문은 어쩌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여전히 학문의 신성함과 고귀함을 믿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엄청난 도전을 받고 아연실색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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