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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의 하루 |
Weekly 54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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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e vuurtor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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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쿠스 마인데르츠,아네트 피닉 (Koos Meinderts,Annette Fienie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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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렘니스카 (Lemnisca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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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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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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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스 마인데르츠,아네트 피닉 (Koos Meinderts,Annette Fienie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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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세대’와 ‘희망’과 ‘애정’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
익숙한 듯, 시간을 초월한 듯,
이 이야기만의 꿈꾸는 듯한 느낌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요약]
할머니는 나이가 많아요. 하지만 등대는 할머니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요.
할머니가 소녀였을 때 등대 꼭대기의 동그란 방에서 사는 게 꿈이었어요.
할머니의 소원은 이루어졌어요. 등대 꼭대기의 동그란 방에 살던 요나스가 어렸을 때의 할머니처럼 빨간 볼을 가진 행복한 소녀를 꿈꾸고 있었거든요.
할머니의 새로운 꿈(아기)이 태어났어요. ‘꼬마 요나스’는 자라서 아빠 요나스처럼 마을의 예쁜 소녀와 입을 맞추었어요. 그리고 꼬마 요나스가 소녀와 등대에 찾아왔지만, 등대는 너무나 작았어요. 넓은 세상과 바다를 보기로 결심한 꼬마 요나스는 자신과 이름이 똑같은 아기 요나스를 할머니에게 맡기고 떠났어요.
그렇게 진짜 할머니가 된 할머니는 아기 요나스를 안고 바다의 노래를 불렀어요. 노래를 부르면서 지금은 흙으로 돌아간, 자신의 빨간 볼에 입을 맞추었던 요나스(남편)를 생각했어요. 넓은 세상으로 떠난 아들 요나스도 생각했어요. 할머니는 아기 요나스에게 야채를 키우는 법, 달걀 모으는 법, 별의 이름과 바다의 비밀 등 세상의 모든 것을 가르쳐 주었어요. 등대에 불을 켜는 방법도요.
요나스는 빨리 배우고, 자랐어요. 이제 할머니는 등대에 올라갈 힘이 없었어요. 요나스는 할머니가 자신을 안았듯이 할머니를 안았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등대에 불을 켜는 것을 잊기 시작하자, 자신이 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녁이면 요나스와 할머니는 끝없는 파도 위의 불빛과 별을 바라 보아요. 할머니는 매일 추억을 꺼냈어요. 어느날 할머니가 “저기 있는 섬 보이니? 저기에 날 데려다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어요. 하지만 요나스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어요.
어느 날 새벽, 할머니가 사라졌어요. 저 멀리 한 척의 배가 보였어요. “할머니! 할머니이이!”라고 외치자, 바다의 노래가 들렸어요. 요나스는 결심했어요. 오늘 밤, 마을 광장에서 가장 예쁜 소녀와 춤을 추면 예쁜 소녀가 빨간 볼에 입을 맞춰도 된다고 말할거야.
- SOLD: 미국, 독일, 터키, 스페인 (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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