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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종말 |
Weekly 5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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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ir konsumieren uns zu To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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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아르민 렐러,하이케 홀딩하우젠 (Armin Reller,Heike Holdinghau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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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웨스트엔드 (West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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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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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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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민 렐러,하이케 홀딩하우젠 (Armin Reller,Heike Holdinghau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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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민 렐러는 아우구스부르크 대학교 자원학과 교수다. 이전까지는 취리히와 캠브리지, 방갈로우 등지에서 연구원 생활을 지냈다. 공저자 하이케 홀딩하우젠은 타게스 차이퉁의 기자이며, 경제와 환경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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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자원이 역사를 설명하다
2. 왜 우리는 생각을 배워야 하는가?
3. 먹는 것의 가격
4. 아름다움이 추구하는 것의 이면
5. 자동차가 만들어내는 것들
6. 작은 것들의 세상. 핸드폰 그리고 다른 것들
▣ Short Summary
“우리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평생 동안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소비한다. 그리고 죽는 순간까지도 우리의 소비는 멈추지 못한다. 소비하는 인간, ‘호모콘수무스’ 그런데 소비하는 인간으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우리의 소비는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설탕, 물, 나무, 고기, 가스, 석유 등, 우리는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사용하며 소비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소비하는 물건들에 대해서, 기원과 역사와 원료와 생산과정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가? 소비의 문제는 평등과 분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책임의 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현재 우리의 소비가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진정한 호모콘수무스라고 부를 수 없을 것이다.
독일의 저명한 자원학과 교수와 저널리스트가 함께 쓴 이 책은 천연 자원의 고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세계인 모두에게 ‘의식 있는 소비를 하는 인간’으로서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자원들을 의식 없이 소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온갖 것들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세상을 살고 있는 동안에, 아무런 각성 없이 소비에만 길들여지고 있는 동안에, 지구 반대편에서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고, 미래 사회가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상황까지 도달하고 있다. 생태학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비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경고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당장 천연자원과 소비의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소비로 인해 결국 세상 끝장나버리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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