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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과연 의식이 있는가? |
Weekly 8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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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aben Tiere ein Bewussts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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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폴커 아르츠트, 임마누엘 비멜린 (Volker Arzt, Immanuel Birme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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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베텔스만 (Bertels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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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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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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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커 아르츠트, 임마누엘 비멜린 (Volker Arzt, Immanuel Birme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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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커 아르츠트는 1941년생으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 1990년까지 GEO-Film에서 제작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함부르크에서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ZDF 다큐 프로그램 제작에 많은 조언을 하고 있다.
임마누엘 비멜린은 1943년생으로 생물학과 화학을 전공했다. 약 20년동안 동물들의 행동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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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의식을 찾아서
동물들도 생각할 수 있을까?
동물들도 느낌이 있을까?
'나' 의식
실험 결과 - 서커스에서 동물원에서
▣ Short Summary
동물들도 과연 생각할 수 있을까? 그들에게도 과연 의식이란 것이 있을까? 학자들 사이에서 아주 오래 동안 논의가 되어오고 있는 이슈임에도 아직까지 정확한 해답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동물들도 생각을 하고 의식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추측을 하면서도 우리 인간들은 동물들을 상대로 너무도 잔인한 행동들을 가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생물학, 동물학, 그리고 행동 과학 등의 연구 업적을 가지고 이러한 풀리지 않은 놀라운 질문들에 해답을 제공해주고 있다. 저자는 우선 동물들의 몇 가지 행동들을 가지고 접근한다. 미로 가운데서 통로를 찾아나가는 원숭이의 행동이나, 엄마를 향해 천진난만하게 양손을 뻗고 있는 원숭이의 모습 등을 보고 동물들의 행동이 아무런 생각 없이 우연하게 일어난 일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야생에서 살고 있는 동물이나, 집안에서 기르고 있는 애완동물이나 할 것 없이 그들에게는 분명 논리적인 사고가 존재한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설명하고 있다. 동물들도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사랑과 슬픔과 그리움 등의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주제에 관한 실험에는 여러 가지 선입견이나 잘못된 환경으로 인해 엉뚱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독일 공영 방송 ZDF나 GEO 필름 등에서 자연과 동물에 대한 대큐멘터리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두 명의 과학자는 아주 객관적인 시각과 학문적 실험에 근거해 동물들의 행동 양식을 연구했다. 그들의 결론은 단호했다. '동물들 또한 생각하며, 그들에게도 의식이 있다'라는 것이다. 심지어 곤충이나 물고기에 이르기까지 논리적인 사고 없이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행동들이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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