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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시티, 도시의 미래 |
Weekly 37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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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ega Cit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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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렉스 륄레 외 (Alex Rueh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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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C. H 벡 (C. H. Be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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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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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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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륄레 외 (Alex Rueh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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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륄레는 독일의 유력 신문 가운데 하나인 쥐트도이체 차이퉁(Sueddeutsche Zeitung)의 기자이다. ‘메가 시티’라는 연재물을 기획해서 신문에 실었고, 이 책은 그 연재물의 모여져 탄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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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라고스
런던
멕시코 시티
봄베이
서울
카이로
상파울로
요하네스버그
테헤란
베이징
도쿄
로스엔젤레스
▣ Short Summary
“서울에서 산다는 것은 잊혀지는 것, 그리고 잊혀지는 것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소설가 김영하는 메가 시티 서울에서의 삶을 이렇게 표현했다. 대한민국 특히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집단 망각증에 빠져 있고, 그렇게 해야지만 힘겨운 도시 생활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대인들에게 도시에서의 삶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오늘날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다. 미래 예측에 의하면 2015년경이면 전세계에 60개 이상
의 메가 시티가 탄생될 것이고, 그곳에 집을 가지고 사는 인구만 7억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
베이징, 도쿄, 테헤란, 상파울로, 요하네스버그, 이러한 거대 도시에서 지금 사람들은 어떠한
삶을 누리고 있을까? 겉으로는 풍족해 보이는 도시에서의 삶이 과연 인간에게 유익한 것일까?
엄청난 인구로 가득 찬 도시의 미래는 과연 어떠한 모습일까? 전세계 12개 국가의 유명 작가
들이 도시민으로서의 자신들의 삶을 전해왔다. 이 책은 ‘메가 시티’라는 연재 기사로 독일
한 유력 일간지에 실렸던 글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엮어 선보인 것이다. 한국의 작가로는 소설가
김영하가 참여했고, 그는 이방인으로서 서울에서 겪어야만 했던 자신과 가족의 삶을 드라마틱
하게 묘사했다. 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우연한 사고로 열 살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려야만
했던 기억 상실, 그것이 바로 서울에서의 삶과 마찬가지라는 비유를 전해준다.
이 책에는 전세계 유명 작가들이 전해주는 도시에서의 삶이 전해진다. 단순히 에세이로서만
가치를 뛰어넘어, 미래의 도시는 어떠한 모습일지, 그리고 그 속에서 사는 인간은 또한 어떤
모습일지 그려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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