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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것의 비밀 |
Weekly 7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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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as Geheimnis des menschlich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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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비외른 슈마허 (Bjoern Schuma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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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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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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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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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외른 슈마허 (Bjoern Schuma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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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외른 슈마허는 1975년생으로 콘스탄츠 대학과 뉴욕주립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박사 생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쾰른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게놈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CECAD’라는 이름의 노화 관련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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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부. 우리는 왜 나이 드는가?
2부. 유전자가 결정한다
3부. 나이 드는 것의 과정
4부. 단백질, 분자, 세포
5부. 나이 드는 환경
6부. 나이 드는 것을 치료하겠다고?
▣ Short Summary
세계 최고의 노년학자(Gerontologist)가 소개하는 ‘나이 드는 것의 놀라운 비밀’
나이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통계에 의하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나이 든다는 것을 ‘죽음’과 연관 지어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생각에 어떻게 해서든 나이 드는 것을 피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 드는 것을 물리적으로 피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난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의미다.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나이 드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생체 시계는 다르다. 생체 시계에 의하면 사람마다 나이를 들어가는 시간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지난 20년 동안 분자생물학(Molecular biology) 분야에서는 놀라울 만한 발전이 있었다. 유전자와 세포를 연구하는 분자생물학을 통해 우리는 이제 어떤 유전자가 인간의 수명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으며,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작은 단백질의 기능 장애가 어떤 고통을 유발하게 되는지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 또한 작은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침착되면서 뇌세포에 이상을 가져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 발견 또한 최근의 분자생물학 발전을 통해 가능한 것이었다.
세포와 유전자를 연구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과학적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는 나이듦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해주고 있다. 언제일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분자생물학은 인류에게 더 이상 늙지 않는 미래를 선사해줄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전형적인 현상들, 노화, 주름, 치매 등, 각종 질병 등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원한 젊음’에 대한 인류의 오랜 희망이 과연 현실로 이루어질 것인가? 나이가 들어도 늙지 않는 사람들로 채워진 사회는 파라다이스일까 아니면 디스토피아일까?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노년학자는 이 책을 통해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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