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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R 치료법 |
Weekly 32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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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uérir avec l’EM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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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자끄 호끄 (Jacques Roq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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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세이유 (Seu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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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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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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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끄 호끄 (Jacques Roq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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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끄 호끄: 정신분석학자로 최면요법, 싸이코드라마 등의방법을 사용하여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프랑스 EMDR협회의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심리상처치료협회와 랑그도끄 후실린 지방의 피해자학 기관의 회장이다. 저서로 ‘EMDR, 치료학의 혁명(2004)’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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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들어가는 말
1. 가벼운 심리적 외상
-엘리자
-주석과 가정
-정신적 외상이란 무엇인가?
-EMDR 요법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어린아이 치료
-항공 승무원 나탈리
2. 정신 중독
-마리의 경우
-엘리자베스
3. 복합적인 심리적 외상
-마르셀
-심리현상에 대한 재정의
-EMDR을 이용한 복합성 심리적 외상 치료
* 결론
▣ Short Summary
몸에 입은 상처에는 치료를 해 주면서, 마음에 입은 상처는 왜 돌보지 않는가. 당연히 마음의 상처도 몸의 상처와 마찬가지로 치료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정신분석학자들은 이러한 심리적 외상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왔다.
여기, 새로운 혁신적인 치료법이 있다. EMDR은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이라는 의미로 1987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사건을 떠올리면서 치료사가 환자의 안구의 빠른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안구운동을 끝낸 후에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고통을 느꼈던 사건에 대해 환자들의 민감성 정도가 크게 완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신체에 입은 상처에 대해 어느 정도 스스로 치료하는 성질을 가지도 있다.
EMDR은 충격을 받은 사건으로 인해 막혀있던 정보의 흐름을 다시 매끄럽게 하는 작용을 한다. 저자는 이러한 메커니즘을 명확하게 밝혀내고자 가벼운 외상, 복합성 외상, 또 중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EMDR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이나 충격뿐만 아니라, 일상의 스트레스와 만성통증, 우울증 등의 회복에도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환자들, 혹은 동료나 친구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아주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를 사용하여 무엇보다도 유용한 지식을 널리 퍼뜨리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직 수 많은 사람들이 충격적인 경험으로 인해 고통을 받으며 살고 있다. 마음의 상처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분명한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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