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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있는 세계 - 21세기 생존 프로젝트 - |
Weekly 3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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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elt mit Zukun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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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란츠 요제프 라더마허 (Franz Josef Raderam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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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머만 페어락 (Murmann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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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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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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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츠 요제프 라더마허 (Franz Josef Raderam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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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생으로 독일 울름에서 정책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울름 대학교 교수로 <데이터뱅크와 예술 지능>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두뇌집단이자 지도자 그룹인 ‘로마 클럽’의 멤버이다. 여러 가지 정책 제안으로 ‘세계양심상(Global Consciousness Award)’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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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인류에게 과연 미래는 존재하는가? 이제 미래는 과거처럼 시간이 지나면 우리에게 찾아오는 선물과도 같은 개념이 아니다. 그동안 인류는 하나의 성공 모델이었다.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측되는 인류의 발걸음은 전 세계 곳곳으로 향했고, 지금 인류는 온 지구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위상을 이제 우주로까지 펼쳐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 지구의 모습을 어떻게 변모했는가? 극심한 환경 파괴와 개발 지상주의로 인해 온 지구는 지금 몸살을 앓고 있다. 심각한 지구 온난화 때문에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으며,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샌프란시스코나 상하이 등 해안가의 대도시들이 수십 년 내에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새로운 밀레니엄, 21세기의 시작과 거의 동시에 세계는 지금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환경 문제, 치솟는 유가 등 자원 문제, 끊이지 않는 전쟁, 늘어만 가는 기상 재난, 문화 갈등과 폭동, 세계적인 부익부 빈익빈의 극심화... 모두가 신격화했었고 그래서 도저히 통제할 수 없었던 신자본주의 시장지상주의의 물결을 타고 인류는 지금 한계점에 도달해있다. 하지만 로마클럽은 미리 이러한 상황을 예견했다. 로마클럽은 1972년 <인류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과도한 시장 자본주의 체제는 반드시 한계에 봉착하게 되며, 사회적, 문화적,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인류의 보편 가치가 파괴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이 책은 현재 우리 세계가 처한 문제점을 분명하게 제시함과 동시에 소위 글로벌 마샬 플랜(Global Marshall Plan)을 제시해 인류에게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그려주고 있다. 지나치게 이상적이지 않으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 제안은 로마클럽의 여러 학자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이다. 선진국과 후진국 모두가 참여하며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제안들이고, 동시에 개인들의 삶에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들로 가득 하다.
“아무것도 듣지 않고,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 이것이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현재 인류의 태도이다. 이 책은 분명한 소리를 들려주고, 변화를 보여주며, 위기 상황을 심각하게 경고한다. 인류가 공동체 의식과 양심을 가지고 미래를 대할 때 어떠한 희망이 존재하는지 보여준다.”
▣ 목 차
서문
대단한 인류
시장 경제의 환상
세계화 시대의 착각
글로벌 생태 사회주의
글로벌 마샬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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