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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
Weekly 36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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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obbuch der Traeu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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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렌 도르니에 (Iren Dorn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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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엘리자베스 (Elisabeth Sander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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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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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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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렌 도르니에 (Iren Dorn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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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렌 도르니에는 1959년생으로 현재 South East Asian Airline이라는 항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독일의 항공기 설계자이자, 1929년 세계 최대의 여객수송 비행정 DO-24를 건조한 클라우드 도르니에(Claude Dornier)의 손자이며, 2003년 독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할아버지의 비행기 DO-24를 반환 받아 수리한 후, 세계 일주를 감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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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바다 위를 나는 보트 DO-24, 모빌 장난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보았던 모델이다. 실제로 이 모델은 1929년 독일의 항공 설계자인 클라우드 도르니에의 의해 건조되었고, 1930년대부터 대륙간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대량 항공 운송의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바다 위를 나는 비행기로 사람들을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실어 나르려는 한 모험가의 꿈은 마침내 실현되었고, 그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세상을 여행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 도르니에의 꿈이 세상을 바꾼 것이다. 1930년대 후 바다 위를 나는 보트 DO-24는 독일 박물관에 고이 모셔져 있었다. 하지만 2003년 클라우드 도르니에의 손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이렌 도르니에가 새로운 꿈을 계획했다. 할아버지의 DO-24를 독일 박물관으로부터 반납 받아 그것을 타고 ‘그날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얼마간의 수리 기간을 마치고 2004년 4월 마침내 할아버지의 DO-24가 다시 힘차게 하늘을 날았다. 전 세계 90곳이 넘는 목적지를 때로는 바다 위를 달려서 혹은 바다가 허락하지 않으면 하늘을 날아 무사히 도착했다. 불가능할 것 같던 그의 꿈이 마침내 실현된 것이다.
이 책은 2004년의 DO-24 세계 일주 여행 기록을 담은 에세이이자 사진집이다. 멋진 파도를 일으키며 바다 위를 달리는 DO-24, 물 위를 올라 다리 위를 나는 DO-24, 이 책에 소개된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추억의 나는 비행기 DO-24를 타고 여행을 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기이한 여행을 즐기는 영국 버진 그룹의 CEO 리차드 브랜슨도 함께 조종간을 잡고 바다 위를 달리기도 했던 이 여행의 기록은 꿈과 모험에 대한 진귀한 기록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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