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깨진 유리의 밤 |
Weekly 440호 |
|
 |
 |
원제 |
: Nie mehr zurueck in diese Land |
|
저자 |
: 우타 게르하르트 (Uta Gerhardt) |
|
출판사 |
: 에콘 (Econ) |
|
출판년도 |
: 200909 |
|
페이지 |
: 360쪽 |
| |
 |
|
|
|
|
|
 |
|
|
|
|
| 우타 게르하르트 (Uta Gerhardt) |
|
| 우타 게르하르트는 1938년생으로 사회학자이다. 그는 콘스탄츠 대학, 튀빙엔 대학, 하이델베르크 대학 등 유명 인문계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교환 교수로 일했다. 독일 사회학 협회 이사로 재직했으며, 여러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
|
|
|
|
 |
|
|
|
| |
▣ Short Summary
‘놀라운 발견’ ‘감동적인 이야기’ ‘다시는 되돌리고 싶지 않은 그 날에 대한 증언’ 1938년 11월 9일 밤, 이 날은 ‘깨진 유리의 밤’ 혹은 ‘수정의 밤‘으로 불리는 날로, 나치의 유태인 학살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날이다. 안타깝게도 이 날 밤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에 대해 지금까지 별로 알려진 바가 없었지만, 그 날로부터 거의 7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날 밤의 기록들이 하나 둘씩 서서히 공개되기 시작했다. 1939년 하버드 대학 사회학자인 에드워드 하트쇼른(Edward Hartshorne)은 깨진 유리의 밤이 발생하던 날 밤, 독일을 피해 세계 각지로 흩어졌던 유태인 수백 명들의 이야기를 수집했다. 이 이야기들은 1938년 11월 9일 밤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역에 나치의 치밀한 지휘 하에 얼마나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었는지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었다. 그날 밤 이후 처참히 깨진 유리 조각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었던 것에서 비롯되어 ‘깨진 유리의 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고, 그가 수집한 유태인들의 이야기는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다.
나치의 선전장관 요제프 괴벨스는 한 유대인 학생이 폴란드에서 독일 외교관을 저격한 사건을 빌미 삼아, 독일인들의 자발적인 시위로 위장해 무참히 유대인들에 대한 보복을 감행했다. 그날 밤의 예기치 않는 난동으로 인해 약 400여명의 유태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3만 명이 넘는 유태인들이 감옥에 갇히거나 강제 수용소로 향했다. 그 당시 무섭고 혹독한 고난의 밤을 지냈던 유태인들 가운데 2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당시의 일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 책은 최근 한 사회학자에 의해 새롭게 발견된 그 당시 기록들이다. 그 당시 원문을 사실 그대로 소개하고 있으며, 세심하게 다듬어 현대인들에게 추악한 역사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풀리처상 수상자인 사울 프리드랜더(Saul Firedlaender)가 이 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서문을 썼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