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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 역사 |
Weekly 4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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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ie OP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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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얀 마틴 비테 (Jan Martin Wi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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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한저 페어락 (Carl Hanser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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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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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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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마틴 비테 (Jan Martin Wi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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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마틴 비테는 Global Public Policy Institute라는 재단의 이사이다. 세계 은행과 UN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포츠담 대학과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공저자 안드레아스 골드타우는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중앙유럽대학의 공공정책학과 교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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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OPEC의 힘과 권력
2. OPEC의 창립
3. 거인
4. 오일 쇼크
5. 세계화: 새로운 구조와 시장
6. 쿠오바디스 OPEC
▣ Short Summary
검은 악마들의 담합 OPEC. 2010년은 OPEC이 결성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전세계의 어떤 기구도 OPEC만큼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의 OPEC의 권력은 어마어마하다. 석유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20세기를 거쳐 OPEC은 세계 최고의 권력으로 등장했지만, 또한 이들의 검은 담합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OPEC이야말로 통제 받지 않는 추악한 가격 담합과 카르텔의 전형이라는 비판이 거센 것도 사실이다. 더구나 최근 들어 석유 자원의 고갈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OPEC의 역할과 영향력을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유엔 등 세계 기구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공공정책을 연구하는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OPEC의 50년 역사를 되집어 보며,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하게 OPEC이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왔는지 진단해본다. 실제로 OPEC은 세계 역사의 중요한 장면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냉전, 소련의 붕괴, 걸프 전쟁, 그리고 아시아 소비 시장의 확대에 이르기까지, OPEC은 항상 중요한 저울의 위치를 차지하곤 했다. OPEC은 과연 세계 평화를 위한 수호자인가? 아니면 공공의 적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석유에 모든 것이 달려 있고, 석유를 향해 모든 것이 달려간다.” 괴테의 말처럼 석유는 인류 역사와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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