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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밀접하다 - 문화인류학자가 바라 본.. |
Weekly 46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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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eimat Mens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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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크리스토프 안트바일러 (Christoph Antwei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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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머만 페어락 (Murmann Ver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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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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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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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프 안트바일러 (Christoph Antwei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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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안트바일러는 인류학 교수이다. 2008년부터 본 대학교 남아시아학과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독일 내에서 중요한 인류학 연구자로 평가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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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죽은 침입자 그리고 살아있는 교류
위와 아래 – 권력과 서열 그리고 몸짓 언어
원초적인 주제 - 섹스와 도덕
여기 있는 우리 그리고 거기 있는 그것 – 고향과 사회
봐봐! – 서로 통하는 감정
문화를 초월한 예술
전쟁과 평화
운동 경기와 스포츠
세계화의 영향
다른 나라, 다른 시간?
제사와 의식
바빌론의 다리
남태평양의 로미오
머릿 속 인간
▣ Short Summary
사람들은 왜 공개된 장소에서는 섹스를 하지 않는 걸까? 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면 ‘향수병’을 앓게 되는가? 언제 사람들이 만족해 하는가? 지구 상에는 대략 4,000개의 민족과 7,000개의 언어가 존재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지구 상의 여러 민족들이 각기 다른 문화를 소유해왔고, 다른 민족들의 문화는 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지구상의 모든 민족들과 사람들은 서로 유사한 문화를 지니고 있고, 깊은 연관성을 맺고 있다. 전 세계 모든 민족들은 거의 똑 같은 몸짓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운동 경기와 스포츠에 대해서도 비슷한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도 아주 유사한 이해를 하고 있다.
저명한 인류학자이자인 저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인류의 행동과 문화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다가 놀라울 만한 몇 가지 행동 양식을 발견했다. 전혀 다른 문화와 민족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너무나 유사하고 심지어 똑같기도 한 행동 양식들. 세계화가 진행되기 전부터 이러한 유사한 행동 양식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세계화를 통해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 각 나라를 다니며 저자가 직접 경험한 다양한 문화적 체험들, 그리고 그것들을 다양성과 통일성이라는 커다란 그릇 안에 담아내는 뛰어난 식견, 이 책은 기발하면서도 지적인 문화 여행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이다.
“문화의 비교가 이 책을 탄생시켰다. 열린 눈과 마음으로 문화에 대한 비교를 하자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계 곳곳에서 비슷한 문제들에게 대해 너무나 유사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각 문화의 독립된 해결책들은 신비하게도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그런 까닭에 세계화는 모든 문화를 똑같이 만들어간다기 보다는, 모든 문화를 더욱 긴밀하게 만들어간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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