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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트 아주머니의 정원 |
Weekly 46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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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Garden of Aunt M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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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아일라 스나로글루 (Ayla Ç I N A R O Ğ L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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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우산발륵 (uÇanbal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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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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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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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라 스나로글루 (Ayla Ç I N A R O Ğ L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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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라 스나로글루는 1939년 터키 앙카라에서 태어났다. 1961년 미술 아카데미를 졸업하였으며, 1972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책을 펴내며 삽화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녀의 작품들은 여러 잡지에서 소개되며, 해외 주재 터키 학교에서 교과서로 채택되었다. 도서관, 학교, 대학교에서 문학 진흥 활동을 펼치기도 한 그녀의 연극 작품들은 무대에서 공연되기도 하였다.
현재까지 58개의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 , , 등 9개의 작품으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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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한 나라가 있었어요. 이 나라의 모든 초록색은 멀리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공기 오염으로 인해 살기 힘들어졌기 때문이에요. 곧 초록이 떠나자, 나라는 잿빛으로 어두워졌어요.
하늘로 올라간 초록은 다른 나라에서 온 초록 잎들을 만났어요. 살 곳이 없어 포기하던 초록에게 지나가는 참새가 말했어요. “무트 아주머니네 정원에 가봐.”
회색 빛 세상에서 푸르게 반짝이는 무트 아주머니의 정원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았어요. 무트 아주머니는 눈이 아주 나빠서 잘 보지 못하는데도 훌륭한 정원을 꾸몄어요. 초록 잎이 모일수록 아주머니의 시력은 조금씩 회복되었어요.
이 정원을 질투하던 이웃 사람들은 몰래 아주머니의 화분을 훔쳤지만, 결국 초록 잎들은 다시 아주머니의 정원으로 돌아갔어요. 어느 날, 어린 친구 두 명이 무트 아주머니에게 잘 키우겠다고 다짐하며 화분 하나를 받아갔어요. 다른 아이들도 키우기 시작했고, 세상에는 초록 잎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아주머니의 눈은 다시 나빠졌지만, 아이들이 초록을 지구로 불러들일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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