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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을 위한 실용 손자병법 |
Weekly 1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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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商人活用孫子兵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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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왕위페이 (王宇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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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심양출판사 (沈陽出版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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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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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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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시계편
전쟁은 나라의 중대한 일 - 조사분석
5가지 조건으로 전력을 헤아린다 - 시장 위치 선정
명장오덕-기업가
전쟁은 시종 속임수다 - 책략
승산이 많으면 이기고 승산이 적으면 진다 - 조사 연구
제2장 작전편
속전속결 - 효율
양곡은 적지에서 조달한다 - 참고와 차용
제3장 모공편
책략으로 적을 이긴다 - 기획
유능한 장군에게 임금이 간섭하지 않는다. - 인재관리
지피지기 - 상업 정보
제4장 군형편
불패의 위치에서 적이 무너지기를 기다린다 - 기업정신의 수립
수도와 제도유지 - 기구, 제도
제5장 병세편
많은 수의 군인을 관리하는 것은 적은 수의 군인을 관리하는 것과 같다 - 조직과 제어정과 기의 조화 - 기적을 만들다
작전에 능한 자는 사병을 돌과 나무같이 지휘한다 - 세일즈의 기술
이익으로 움직인다 - 양보 행위
제6장 허실편
주도권
경쟁책략
시장적응
임기응변
제7장 군쟁편
역행 사유
심리전
방어
제8장 구변편
변화, 혁신
우열의 조화
실패를 거울삼아
미래에 착안
제9장 행군편
지역 선택
기업문화 조성
제10장 지형편
시장환경
실수 분석
제11장 구지편
상황분석
집중
제12장 화공편
유리한 조건을 빌어
투자분석
제13장 용간편
자료 정보
스파이에 직면해서
멀티 정보
기반을 무너뜨리다
▣ Short Summary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병서로 세계가 인정하는 "군사학의 성전"이라고 할 수 있다.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말기의 저서로 2천 5백여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손자병법》이 말하고 있는 군사원칙은 매우 깊은 철학적 사고와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는 실용성을 지니고 있어,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지금까지도 그 가치는 퇴색되지 않고 있다. 손자병법은 비록 통수권자, 장군, 군인을 위하여 쓰여진 전략, 전술 서적이라 말할 수 있으나, 오늘날의 기업과 비즈니스맨도 응용되어질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손자병법이라고만 명명하고 병법서로만 보기에는 뭔가 부족하다고 여겨진다. 이 책은 손자병법의 명언 중에서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는 시각으로 접근하여 40개의 요점을 뽑아 각각 사례를 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원문을 싣고 주석을 단 후, 현대어로 쉽게 풀어 쓰고 있으며, 그 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손자병법의 명언들이 실제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제1장 시계편에서 손자는 명장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5가지 조건을 꼽았는데, 그것은 바로 , 지(智), 신(信), 인(仁), 용(勇), 엄(嚴)이다. 현대에서는 이것이 바로 기업가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볼 수 있는데, 다음은 인장(仁將)으로 꼽히는 미국 자동차 대왕 헨리 포드의 이야기이다.
<인장 - 헨리 포드>
헨리포드는 어느 날 아들과 함께 공장을 순시하고 있는데, 아들은 많은 직공들이 자신들을 곁눈질로 쳐다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는 직공들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순시 후에 아버지 헨리에게 말했다.
"아버지, 직공들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으셨어요?"
"무슨 문제가 있니?"
"제가 느끼기에 직공들이 우리에게 적대심이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가다간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맞다. 예전에는 직공들과 얘기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시간도 없고 인원도 너무 많아 소홀히 했구나."
"아버지, 상담은 단지 한가지 방편일 뿐이예요. 반드시 공장장과 얘기해야 해요. 그 사람은 직공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철야 작업을 시키면서 직공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것 같아요."헨리는 밤새 고민 후 다음날 공장장을 불렀다.
"현재 우리 회사의 이익은 이미 20000%를 달성했네, 그래서 임금을 올리려고 하네.""현재 임금도 이미 높은데....., 그럼 50센트를 올려서 2.5달러로 하죠."
"임금을 배로 올려 내일부터 하루 일당 최저 5달러로 하겠네."
"네?, 1년 이윤의 절반을 직공들에게 주신다구요?"
"맞아, 난 그렇게 하겠어."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동자와 자본가의 관계라는 면에서 헨리는 혁명적인 일을 했고, 뉴욕타임스 등 신문들은 이 소식을 대서 특필했다. 그러나 일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어느 날 포드사는 한 직공의 아내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포드 사장님, 임금을 올려주신 건 감사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과다한 업무가 우리 가정을 망치고 있습니다. 내 남편에게 휴식을 주세요!"
이 편지로 포드는 당혹감을 느꼈고, 제사장 마지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헨리는 말했다. "내 방법은 기대했던 결과를 이루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가 됐소. 어찌됐든 난 포드사가 더 인도적이고 관대한 기업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좀 도와주시오."
마지스는 포드사의 직공 복지 총고문직을 맡아, 부단히 직공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공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해결했고, 포드에게 끊임없이 건의했다. 헨리 포드는 직공들의 복리후생을 중시하여 그의 소원을 하나하나 성취해 나갔다.
[비즈니스맨의 활용 하나] 포드의 직공들에 대한 대우는 당시에는 인의(仁義)의 정도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임금만이 직공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킨다고는 할 수 없다. 노동의 강도, 작업환경, 회사의 분위기 등이 모두 인(仁)을 실현해 준다. 현대화의 관리는 인간화를 주장해야 한다. 모든 직공들을 가족처럼 관심을 가지고 대해 줘야 비로소 기업가의 인의를 실현할 수 있고 기업의 활력도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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