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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와 사샤 -서커스의 꿈- |
Weekly 3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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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Paulie & Sasha -Circus or N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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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주디 조치 (Judy Zoc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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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딩글스 앤드 컴퍼니 (Dingles & Comp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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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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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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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디 조치 (Judy Zoc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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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디 조치는 몰리 딩글스라는 이름으로 진카진카 젤리 빈을 쓴 저자이다. 그녀는 마운트 세인트 매리 대학에서 미술과 연극 학위를 받았고 뉴욕 주립대학에서 교육적인 연극을 전공하여 석사를 받은 작가이자 시인이다. 그녀는 또한 뉴욕시의 BMI-Lehamn Engle 음악 연극 워크숍의 멤버이며 현재 남편 데이비드와 뉴저지주에서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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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폴리에게는 꿈이 하나 있었어요. 그는 서커스 곰이 되고 싶었어요. 빨강, 하양, 그리고 파랑 서커스단에서 새 서커스 단원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폴리는 뛸 듯이 기뻤어요. 폴리가 서커스 곰이 되고 싶어 시험을 보러 서커스에 갔더니 벌써 많은 곰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드디어 폴리의 차례가 되었어요. 폴리는 너무나 떤 나머지 덤블링을 하다가 그만 실수를 저질렀어요. 불쌍한 폴리. 서커스장에서 쫓겨난 폴리는 슬픈 나머지 한참 걷다보니 부두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머, 저 화물칸에 뉴저지산 토마토가 잔뜩 있네요? 폴리는 몰래 들어가 토마토를 먹다가 그만 그 안에서 잠이 들어 버렸어요. 어머, 선원이 문을 잠그네요? 몇 시간 후 문이 간신히 열리고 폴리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돌아봅니다.
그런데 여기가 어딜까요? 빨강, 하얀, 그리고 파랑 색의 국기가 휘날리고는 있었지만 미국 국기가 아니네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도 영어가 아니예요! "여긴 도대체 어디지?" 폴 리가 지나가는 곰에게 소리칩니다. "여긴 러시아 머만스크 항구야." 놀랍게도 대답을 해준 곰은 폴리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너도 서커스 곰이니?" "다." "다?" "러시아어로는 응이라는 뜻이야." "나도 서커스에 입단하고 싶어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어. 그래서 날 받아 줄 다른 서커스단을 찾아가고 있어."
폴리는 토마토를 하나 집어주며 물었어요. "좀 먹으면서 가. 네 이름은 뭐니?" "사샤야." "이 곳에서 떠나려면 여권이 필요해." "여권? 나는 우연히 이곳이 도착했기 때문에 여권은 없는데? 할 수 없지 뭐. 숨어 들어가는 수밖에." 폴리와 사샤는 몰래 배에 숨어 들어가려 했으나 그만 선장에게 들켜 버렸습니다. "어쩌지?" "도망가자!" 선원들을 따돌리고 간신히 도망간 폴리와 사샤. 그들은 다시 몰래 화물칸에 숨었지만 화물칸의 문이 그만 잠겨져 버리고 말았어요. 폴리와 사샤는 과연 어디로 가게 될까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을 주기 위해 출간되었다. 서커스 곰이 되고픈 폴리와 사샤는 꿈을 이루기 전 여기저기를 떠돌며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시리즈에는 아이들이 폴리와 사샤의 모험을 보다 즐겁게 따라갈 수 있도록 작은 여권을 첨부하였다. 제목별로 탐험한 나라의 스티커가 있어 아이들이 스티커를 여권에 붙이고 여권 옆에 작은 여백이 있어 아이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뿐더러 아이들에게 독후감을 적을 수 있어 교육적 가치도 있는 좋은 학습 도서이다. 또한 해당 나라의 어린이들이 적은 짤막한 자기 소개서를 보고 서로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염두에 두었다. 마지막으로 다음 편에 소개될 나라에 대한 몇 가지 퀴즈도 있어 아이들의 지리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폴리와 샤사의 다음 모험은 -구출- 아프리카 친구 치타 과미의 구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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