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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의 커다란 귀 Weekly 251호
원제 : C est pas juste
저자 : 에릭 앙글르베르 & 끌로드 K. 뒤브와 (Dr. Eric Englebert & Claude K. Dubois)
출판사 : 그라세 조니스 (Grasset Jeunesse)
출판년도 : 2005
페이지 :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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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앙글르베르 & 끌로드 K. 뒤브와 (Dr. Eric Englebert & Claude K. Dubois)
 

▣ Short Summary


아빠와 엄마는 날 항상 '예쁜 에밀리'라고 말한다. 늘 이름 앞에 '예쁜'이라는 말을 붙여 불러주신다. 하지만 난 내가 예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난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슬프다. 학교에 가면 항상 친구들이 아기코끼리 덤보라며 놀린다. 덤보의 귀가 나처럼 아주 크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난 혼자 화장실로 달려가 운다.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학교에서 난 비교적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다. 난 반에서 1등이 되고 싶다. 그래서 집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한다. 때문에 다음날 학교에서 선생님이 하는 모든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 선생님은 칭찬을 해주신다. 하지만 친구들은 여전히 내 귀를 가지고 놀려댄다.
다행히 브뤼노 같이 착하고 맘씨 좋은 친구도 있다. 브뤼노 주위에는 늘 친구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브뤼노도 에밀리에겐 관심을 주지 않는다. 너무나 슬픈 에밀리는 집으로 돌아가 펑펑 울고 만다. 엄마는 내가 최고라며 큰 귀를 놀리는 친구들이 바보라고
이야기한다. 엄마는 날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지만, 엄마가 내 큰 귀를 바꿀 수는 없다. 밥맛도 없어지고, 공부할 마음도 나지 않았다. 아무도 커다란 귀를 가진 날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 뒤엔 봄이 찾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울고 있는 브뤼노를 만난다. 브뤼노는 우는 것을 창피해했다. 하지만 나는 나도 운다고 솔직하게 브뤼노에게 말했다. 그리고 그 날, 우린 친구가 되었다. 우린 서로의 비밀을 모두 이야기했다. 브뤼노는 선생님이 묻는 질문에 모두 대답하는 날 너무
자랑스러워했다. 난 브뤼노에게 공부를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같이 놀기도 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친구들이 그런 우리를 질투하고 여전히 날 놀렸지만 아무렇지 않았다. 하지만 때때로 나의 커다란 귀 때문에 슬퍼지곤 했다. 그럴 때, 난 브뤼노가 날 위해 그려준 그림을 보곤 했다. 그것은 아주 커다란 하트가 그려진 그림이었고 브뤼노는 그림 밑에 이렇게 써놓았다. '에밀리 넌 제일 예쁜 친구야. 넌 아주 따뜻한 마음을 지녔잖아!'
자신의 커다란 귀 때문에 항상 놀림을 받는 에밀리. 하지만 브뤼노를 만나면서 에밀리는 점점 커다란 귀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끼게 된다. 좋은 친구 브뤼노를 만나, 자신감을 되찾는 에밀리를 수채화의 느낌으로 그려진 그림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