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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1등을 할 수 있을까? Weekly 259호
원제 : Le Grand Concours
저자 : 엘렌느 비냘 & 래티티아 르 소 (Helene Vignal & Laetitia Le Saux)
출판사 : 에디시옹 뒤 로위에르귀 (Editions du Rouergue)
출판년도 : 200511
페이지 : 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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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느 비냘 & 래티티아 르 소 (Helene Vignal & Laetitia Le Saux)
 

▣ Short Summary


학교에서는 매 년마다 아이들의 발명품 대회가 열린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품이 영예의 1위를 수상하게 된다. 이 대회는 디오 선생님이 학교에 오신 해부터 시작되었다. 유제니란 이름의 소녀는 공부는 잘하지 못하지만 발명품 대회에서는 연속 3년 동안 1등을 차지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회가 열리지만 유제니는 걱정이다. 왜냐하면 연속 3회 우승했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이번에도 유제니의 발명품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제니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엄마는 유제니가 발명품을 만드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엄마는 늘 재봉틀로 옷을 수선하느라 바쁘시다. 아빠가 있었더라면, 도움을 구할 수 있었을텐데...

첫 번째로 1등을 했을 때, 유제니는 파이프에서 아름다운 시들이 낭송되는 작품을
만들었다.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했지만, 아주 간단했다. 파이프 같은 상자만 필요했고, 거기서 뒤섞인 단어들이 나오면 되는 거였다. 내가 심사위원이었다면 내 작품이지만, 상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디오 선생님과 다른 반의 선생님들 모두가 내 작품이 아주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로 1등을 했을 때, 유제니는 신발 아래에 뾰족한 못 여러 개를 거꾸로 달았다. 이것은 개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유제니가 특별히 구상한 작품이다. 이 신발을 신고 걷긴 힘들겠지만, 만일 플라스틱이나 가죽으로 신발을 제대로 만든다면 정말 훌륭한 신발이 될 것이다...

유제니는 이번 대회를 위해 또 하나의 멋진 생각을 한다. 바로 양말을 신을 때 불편함을 없애주는, 양말 입구에 깔때기를 씌우는 일이다. 금방 양말을 쉽게 신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유제니는 자신의 생각이 늘 테크닉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둘씩 팀을 이루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유제니의 반에 새로 전학 온 친구 마린카가 유제니와 짝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대회를 준비하고, 유제니가 구상했던 깔때기 양말로 둘은 대회에 참가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1등을 하지 못한다. 1등은 에바리스트와 벵쌍이 자전거 페달을 응용해 만든 선풍기가 차지했다. 유제니와 마린카의 작품인 깔때기 양말은 2등을 한다. 마린카는 2등을 한 것에 못내 아쉬워하지만, 유제니는 마린카에게 2등을 했지만, 이번 대회에 마린카와 함께 참여해 다른 대회 때 1등을 한 것보다 더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유제니가 대회를 준비하며, 생각해낸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을 엿보게 한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2등을 하였지만, 유제니가 마린카와 함께 한 것에 더 의미를 두는 것에서 유제니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다. 유제니와 친구들의 모습과 유제니의 독특한 생각들이 표현된 발명품들을 삽화로 보여주고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